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는 12일 5~6학년 전교어린이회 회장단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학생들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과 연계, “학교폭력 멈춰! 멈춰! 멈춰!”를 구호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학생회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멈춰!’를 할 수 있는 방관자가 아닌 예방자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민규 학생(5학년)은 “학교폭력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고 만약에 주변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난다면 ‘학교 폭력 멈춰!’를 외쳐서 도움을 주고 싶다”며“학교폭력을 우리학교 전체가 힘을 합쳐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반장, 부반장, 어린이 회장단과 같이 하게 되니 학교가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는 31일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정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아름다운 학교 숲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목행초(교장 이성연) 어린이들은 요즘 새롭고 재미있는 ‘매직테니스’라는 새로운 운동을 시작,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충주테니스협회는 19일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목행초를 방문, 400만 상당의 매직테니스 용품을 기증했다.‘매직테니스’는 기존의 테니스 운동을 약간 변형해 크기별 라켓과 큰 공으로 어린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테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충주테니스협회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운동해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고, 체육시간에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해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를 발굴함은 물론 충주시에 테니스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바라며 매직테니스 용품을 기증했다. 특히 목행초는 테니스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학교로 이번에 기증된 매직테니스 용품이 의미 있게 쓰일 것으로기대된다. 이성연 교장은 “충주테니스협회에서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매직테니스 운동에 참여,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생활해 바른 인성을 지닌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 내의 모든 나무에는 저마다의 이름이 생겼다. 23일 목행초 어린이들은 ‘학교 숲속체험활동’의 하나로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학생들은 자기가 이름표를 달아줄 나무를 정해 ‘나무이름과 특징’을 스스로 알아 내 그 나무에 달아 주었다. 특히 나무패찰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나무를 알맞은 크기의 타원모양으로 잘라 사포로 반들반들하게 닦고 유성매직으로 나무이름과 간단한 특징, 만든 사람을 적어 넣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수아(6학년)학생은 “제가 직접 나무패찰을 만들어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어 제 나무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앞으로 나무나 식물을 더 사랑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친구의 나무 이름표를 보면서 자연히 나무 이름도 알게 되어 상식도 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연 교장은 “학교 특색사업인 숲속체험활동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숲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성격이 온순하게 되는 바른 인성교육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가 지난 5월 7일∼ 6월 7일까지 한달동안 학교 1층 '초등돌봄교실'에서 3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평생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교육은 '아로마향초 만들기'와 '냅킨아트' 등 2개 강좌로 매주 화·수요일 오전9~11시30분까지 소인화 교사의 지도로 아름답고 예쁜 아로마향초를 만들고 간단한 연필꽂이, 화장지 곽 등을 만들었다.배정미 어머니회장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학교에서 마련한 평생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재미있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학교측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성연 교장은 "배움의 길은 끝이 없듯이 어머니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재주를 살리며 즐겁게 배우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내년에는 '컴퓨터' 또는 'POP글씨' 등 학부모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는 지난 3일 학교 솔향관에서 탈북강사 김경혜씨를 초청, 4~5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접 북한을 탈출, 제 3국을 통해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온 김경혜씨의 생생한 증언과 현재 북한 어린이들의 교육내용, 김일성, 김정일의 우상화정책, 김정은의 세습, 수용소의 폭력과 잔인성, 북한주민들의 가난과 북한 지배층의 호의호식, 전력난 등 북한의 실상에 대해 보다 실감있고 정확하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송상용(5년)학생은 “그 동안 북한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얼마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나라인지 알게 되었다”며“우리나라를 지키다가 목숨을 바친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겠다” 고 말했다.이성연 교장은 “요즈음 통일에 대해 무관심과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생활하고 우리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는 지난13~16일까지 본관 1층과 2층 현관 및 복도에서 '아름다운 학교숲 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된 목행초 화단 에 활짝핀 영산홍과 자산홍, 금낭화, 메발톱 등의 야생화와 그 주변 환경(천연잔디 운동장 등)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정선한 작품전시회다.조승우(3학년)학생은 "엄마, 아빠, 누나를 비롯한 온 가족이 모여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까 너무 좋고 우리학교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이성연 교장은 "학생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족간의 사랑도 키울 수 있고, 아름다운 꽃을 보며 자연스럽게 마음도 예뻐지고,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우수작을 선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는 지난8일 숲 해설가 협회 주최로 ‘학교 숲속 체험교실’을 가졌다. 목행초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돼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즐기며, 숲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목행초는 ‘학교숲 체험학습을 위한 녹색성장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선정, 교사는 물론 학생들도 학교숲에 있는 나무와 야생화의 이름 및 특징, 용도 등을 배우고 익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따라서 교사들이 식물이름을 알아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기에 이날 ‘숲해설 교실’을 열게 되었다. 숲 해설 교육에 참가한 김수진 연구부장은 “특색사업 담당자로서 학교에 있는 식물이름을 잘 몰라서 학생들에게 미안했는데 숲해설가 분들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식물이름을 많이 알게 되어 이제 학생들에게 자신있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성연 교장은 “목행초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아름다운 학교에 근무하다 보니 마음도 아름다워지고 학생들과 숲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물 박사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나무 패찰달기, 야생화 팻말 설치하기, 숲속 산책길 보수 등을 계획하고 있고 더욱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목행초(교장 이성연)가 '바른 젓가락질'을 통한 바른 인성 기르기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밥상머리'에서 여러 가지 지켜야 할 식사예절과 고운 심성, 다른 사람과의 관계 등을 배우고 익히는 교육의 장이었으나 요즈음은 그런 전통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바른 젓가락질을 통해 바른 식사예절과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건강도 지켜나가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젓가락질을 많이 하면 우리의 뇌를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이에 목행초는 바른 젓가락질이 몸에 밴 어린이에게는 '인증서'를 주어 칭찬하고, 모든 어린이가 인증서를 발급 받은 학급은 '학교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목행초 급식소에 마련된 바른 젓가락질 체험장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젓가락질을 통해 콩을 욺기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목행초(교장 이성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3일 문경새재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이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65명이 참가했으며 조령3관문부터 1관문까지 걸으면서 곱게 물든 단풍과 낙엽이 주는 늦가을의 정취와 멋을 마음껏 느꼈다.참가자들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며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가족과의 대화를 나누고, 교사들과는 교육상담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특히 산행을 마치고 보물찾기와 학교에서 마련한 상품권 증정 등으로 더욱 즐겁고 신나는 산행이 되었다. 이성연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기여하고 사랑과 존중, 배려의 인성을 함양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多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요즘 충주 목행초(교장 이성연) 솔향관에서는 꾀꼬리 보다 고운 어머니들의 합창소리가 교정에 울려퍼져 학생들과 주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목행초 학부모 중 20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목행초 어머니합창단'은 지난 4일 창단된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1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김윤미 강사와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천혜영 어머니회장은 "매주 학교에 오다 보니 정도 들고 어머니들과 다양한 교육정보도 공유하고, 같이 노래하고 웃고 지내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거워 진다"며"학교와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 지는 것 같아 매주 화·목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목행초어머니 합창단은 오는 11월에 열릴 '학예발표회'때 학생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경연 대회에 참가를 목표로 오늘도 꾀꼬리보다 고운 아름다운 목소리를 연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