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5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충주시보건소 조장희 강사를 초청,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학생들은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흡연을 권유하는 상황에서의 적절한 거절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설명으로만 듣던 교육에서 벗어나 동영상시청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흡연피해의 심각성을 두드러지게 느끼며, 다 함께 "나는 커서 절대 담배 안 피울래요~!"라는 약속을 마음 깊이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용원초는 흡연예방교육주간을 마련해 자체적인 보건교육과 더불어 캠페인 활동, 문예행사 등을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으며 나아가 가정과 지역에 흡연예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안병호 교장은 "흡연인구의 저연령화, 여성화 등 청소년 흡연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때에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인식하고 누군가가 흡연을 권유할 때 단호하게 'NO'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4일 용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락(樂)'을 테마로 기획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상반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우륵국악단은 올 상반기 20회 공연을 마쳤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5회 증가했다.지난 3월 12일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충주시 홍보 및 문화사절로 도민과의 음악적 소통을 위해 진천군(4월22일)과 제천시(5월27일)를 찾아 '중원의 소리'라는 테마로 도민순회 상생공연을 펼쳤다. 이로인해 도민들에게 우륵국악단의 존재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하반기에는 음성군과 단양군을 찾을 예정이다.또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숭덕재활학교와 충주구치소를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탑면 보훈휴양원에서 6.25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위로공연을 펼쳤다.또한 인천시 계양구에서 개최된 계양산 국악제(4월16일)와 단양군 소백산 철쭉제(5월30일)에 초청을 받아 우륵국악단의 위상을 높였다.우륵국악단은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7월 1박2일 자체 워크숍을 갖고 하반기 공연을 준비한다.조원행 상임지휘자는 "하반기에도 품격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과 문화적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0월 7일 개최되는 기획공연은 가야금을 테마로 대규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는 19일 전교생과 전교직원, 학부모 등 17명이 참가한 '엄마 ·아빠와 함께 오물조물 꿈을 요리하는 나도 꼬마 요리왕 대회'를 실시했다. '용원 나도 꼬마 요리왕 대회'는 학부모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부모의 봉사기부로 이루어졌다. 바쁜 농사일을 잠시 미루고 조손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의 일일 엄마·아빠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하는 동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진정한 용원교육가족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모둠을 오순도순 행복한 학교분위기를 조성위해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육남매로 골고루 편성해 선·후배간의 친밀도를 높였으며, 요리 재료의 일부는 학교 텃밭에서 아이들이 직접 매일 물을 주며 재배한 채소를 활용, 평소 채소를 편식하는 아이들도 자신이 만든 요리를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용원교육을 위해 봉사기부를 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동교육에 더욱 매진해 꿈, 사랑,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광중 충주부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충·의·효의 본향 신니면에서 공연을 펼친다.이번 기획공연은 지역·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락(樂)'이라는 테마를 갖고 신니면민을 대상으로 용원초 강당에서 선보인다. 신니면은 충주 최초의 4.1독립만세운동의 시발지이며, 6.25전쟁 최초의 전승지인 동락전승지가 위치하고 있는 호국보훈의 고장으로, 면민들이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이번 공연은 나이를 떠나 누구나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통해 전통예술의 신명을 이어가는 자리로, 우륵국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전통국악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2012년 KBS 국악대상에서 작곡상을 받은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관현악 '축제', 해금 협주곡 '추상'(협연 민성원)을,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구성한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와 관현악 반주에 맞춰 '제비노정기'를 단원 우혜영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이어 경쾌하고 빠른 경기민요 '긴 아리랑' 등 모음곡이 연주된다.또한 시립택견단원이 우륵국악단과 멋진 하모니로 택견군무(群舞)인 '역동'(고난, 반전, 환희)을 펼칠 예정이다.국악계의 기린아로 주옥같은 목소리를 내는 국악인 남상일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사랑가'와 '장타령'을 그의 걸쭉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 초청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악을 통해 지역간,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충주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2일 강당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2015용원 통일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용원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종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안보의식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애국가 외워 부르기, 태극기 그리기, 통일 OX 퀴즈, 통일 풍선 노래방, 통일 닭싸움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통일 의식 신장에 도움을 주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애국가 외워 부르기와 태극기 그리기에 큰 자신감을 보였으며, 통일과 관련된 OX퀴즈도 막힘없이 잘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통일 풍선 노래방 시간은 학생들이 나라 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한 소절씩 이어가며 부르는 어려운 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잘 적응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용원초는 앞으로도 6·25전쟁 관련 계기교육, 통일체험교실 보고서 작성, 통일 캐릭터 그리기, 김재옥 교사 기념관 및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비 관람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안보 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1일 고명숙 강사를 초청,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아이들의 호기심과 눈높이에 맞춘 강의는 3개부분으로 나눠 실시됐는데 첫째, '자기이해'부분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자신의 흥미에 대해 고민하고 이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둘째, '직업세계'부분으로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교과목에 관련된 직업의 종류에 대해 학생들이 조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로 계획 및 준비'를 하는 단계로 영화와 책속에서 롤모델을 찾으며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꿈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었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배움으로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 강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교육 시간에 운영되었으며, 학교 책자인 '알찬지성'의 진로교육 파트와 연계하여 진로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다.안병호 교장은 "진로 교육 활동으로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강한 성취동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총동문회장인 이창의(46회졸업)씨가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22일 환경교육도서 40세트를 각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이책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5권의 시리즈로 설명해놓은 환경백서로 환경부에서 만든 책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환경문제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책은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파괴 및 순환자원의 중요성, 환경사랑 실천법, 미래환경 보존법 등을 다루고 있다. 용원초는 각 가정으로 배부된 도서를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읽으며 일상생활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안병호 교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을 아끼고 아픔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마음가짐과 행동을 바꿔야 환경도 살리고, 보다 밝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교장 안병호)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동문 선배인 김진숙 진성기업대표이사를 초청해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 설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꿈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김진숙씨는 용원초 44회 졸업생으로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기업인이다. 지극한 고향사랑과 여성으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후배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으며 '나도 해 보자'라는 자신감을 준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청소년의 달 5월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결정하고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또한 MOU를 통해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해준 김진숙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용원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4월부터 전교생 초록누리 텃밭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 담임선생님과 함께 밭의 경계를 나눠 이랑을 만들고 밑거름을 주는 것으로 시작해 계절별로 어떤 작물을 키울 것인지 모둠별로 협의하여 지난 28일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어린 묘종을 심었다. 초록누리 텃밭가꾸기는 심는 것이 그치지 않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농작물을 수확하고, 이를 활용하여 부모님과 함께 요리로 만들어보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흙을 만지며 땅을 파느라 아이들의 얼굴은 땀으로 얼룩졌지만 자신이 심은 묘종마다 하나씩 이름표를 달아주며 멋진 열매가 맺길 기대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안병호 교장은 "초록누리 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의식을 통해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22~23일 전교생이 중원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장소로는 국보 제205호인 중원고구려비, 국보 제6호인 충주탑평리7층석탑(중앙탑)과 그 주변 역사박물관을 탐방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자의 역량 및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용원초는 학생들을 위해 손수 '나도 문화해설사' 책자를 발간했고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를 경험하고 애향심을 가지며 중원문화의 꿈을 세계로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학생들은 문화 탐방, 문화행사에 참여한 후 교내 '충주사랑 퀴즈대회', '나도 문화해설사 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중원문화에 대한 지식을 뽐내게 된다. 이는 학생들이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계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고장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어 중원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의미가 있다. 안병호 교장은 "우리 고장에는 국보 3개와 많은 문화재가 있지만 아이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나도 문화해설사'책자를 통해 미리 학습하고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30일 오전 강당에서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평소에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용원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역할극, 캠페인, 선서식 등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서로 예방하자는 다짐을 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형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심어주었다.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름다운 감성을 기르는 어린이'라는 목표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1주일에 1번 이상 착한 일하기', '한 달에 2권 이상 책 읽기', '하루에 3번 이상 반성하기'라는 내용의 '행복나눔 123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용원초는 앞으로도 '친구사랑의 날 운영', '선플 달기 운동', '고운 말 쓰기 운동', '칭찬 릴레이 운동' 등을 통하여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의 감성교육 및 인성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한 해 동안의 학교교육활동 사진을 모아 2015년도 '행복나눔 탁상달력'을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했다. 용원초는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달력을 제작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한편 학사 일정을 달력에 입력, 가정에서도 학교교육활동을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달력에 있는 동시를 자녀들과 함께 외우는 시간을 가져 자녀들의 감성교육과 단란한 가족애를 다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용원초는 앞으로도 '행복나눔1ㆍ2ㆍ3운동' 및 '명상의 시간' 운영을 통해 학생 들의 아름다운 감성을 길러 함께 나누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용원초(교장 안병호)4~6학년 어린이들은 1~3일 전통음식문화 계승사업의 일환으로 ‘만두 빚기 체험’을 실시했다.학생들의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통음식 만들기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만들어 먹어 봄으로써 전통 음식 문화를 배우고,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날 어린이들은 설날에 가족·친지들과 함께 만들어 먹던 ‘만두’가 삼국시대부터 유래되었다는 것, 만두의 종류와 다른 나라의 만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모둠별로 만두를 빚으며 도란도란 웃음꽃을 피웠다. 용원초는 어릴 때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통음식만들기체험을 통해 전통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 5학년 남윤정, 박연준, 김가현 어린이가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 화학 부문에서 '조선 온실에서는 왜 피마자유를 사용했을까?'란 탐구주제로 우수상을 수상(미래과학창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경미 교사가 3월부터 과학동아리를 조직하고 매주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해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공학 부문에서 수상했고, 충북과학전람회에 참가해 특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 지난 6월부터 8월 19일까지 방학을 반납하고 휴일까지 학교에 나와 밤늦게까지 실험 결과를 정리하고 해석하는 활동을 폈다.탐구가설에 맞는 결론을 찾지 못할 때면 좌절도 했다가 새로운 실험을 설계하여 다시 새로운 가설에 도전하기를 수십 번, 명쾌한 실험 결과를 얻고 나서 환희의 감동에 젖을 때면 그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모두 날아가 버렸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목이 쉬도록 발표 연습을 했고 심사위원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공부하면서 전국과학전람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긴장하지 않고 그동안 탐구하고 준비했던 조선온실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용원초(교장 박복용)는 23일 전통문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신니면 마수리에 위치한 농요 체험관에서 마수리 농요 재현 행사를 관람했다.3~6학년 어린이 37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인 마수리 농요에 대해 알아보고,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함께 참여해보는 체험위주의 활동으로 채워졌다.이번 마수리 농요 재현 및 체험 활동은 용원어린이들에게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깨달고, 우리 지역 전통 문화인 마수리 농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