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용원초는 3일 신니면 내포긴들 체험마을에서 우리고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농업과 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알고 바람직한 먹거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고장을 바르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리 고장, 우리 음식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술 감각을 기르는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서 나고 자란 콩을 이용,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농산물이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활동은 도시락 만들기 체험과 연계되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여러 사람의 노력과 다양한 과정을 거친 것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폴리머 클레이 공예를 통해 새로운 미술표현을 익히고 다채로운 색상의 액세서리를 만들어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안병호 교장은 "우리 고장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특징을 알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다양한 지역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 이해의 폭을 넓히는 산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5일 오전 11시 동문 선배인 심헌래 신협 상무를 초청,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 설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마련된 이번 특강은 '쉽게 풀어가는 경제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심헌래 상무는 용원초 55회 졸업생으로 총동문회 사무국장을 맡아 선배존경·후배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심 상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화폐의 역사부터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돈에 대한 모든 것과 금융거래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경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후배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으며 '나도 해 보자'라는 자신감을 갖게한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청소년의 달 5월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결정하고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배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후배들을 위해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해준 심헌래 상무에게 감사를 드리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용원교육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3~25일 교정에서 '가족사랑 사진·영상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용원초의 특색사업인 '배움 중심의 아홉빛깔 시상제'일환으로 가족간의 즐거운 순간이나 사랑이 묻어나는 순간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상전에 참여한 2학년 어린이는 "동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부모님이 나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알았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한 학부모는 "사진에 맞는 음악을 찾고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고 커나가는 사진들을 쭉 모으는 과정만으로도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 외할머니의 보살핌을 받는 3학년 어린이는 "동생과 함께 외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릴 방법을 찾던 중 '어머님 은혜' 노래를 불러 드리고 치어리딩도 했다"며 "할머니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1학년 어린이는 "우리 가족이 신나게 가족자전거를 타는 모습이다. 장난치느라 표정은 엉망이지만, 제일 행복한 순간이라 이 사진으로 결정했다"고 했으며 '사진 찍을 때만 예쁜 누나들'이란 제목으로 참여한 4녀 1남의 막내인 5학년 어린이는 "사진을 통해 누나들을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둘러본 곽민철 교사는 "가족사진과 영상전을 통해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원초는 액자에 담긴 사진과 태블릿 PC로 동영상을 감상한 후 스티커 투표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장려를 시상할 계획이며, 사진액자는 행사 종료 후 해당 가정에 증정할 예정이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간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1일 생명존중 및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초록누리 텃밭에 1인 1작물을 심었다. 지난 4월 14일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밭의 경계를 나눠 이랑을 만들고 밑거름을 주는 것으로 시작해 4월 22일 계절별로 어떤 작물을 키울 것인지 모둠별로 협의하고 11일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어린 모종을 심었다. '초록누리 텃밭가꾸기'는 심는 것에 그치는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농작물을 수확하고, 이를 활용하여 학부모와 함께 요리로 만들어보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날 흙을 만지며 땅을 파느라 아이들의 얼굴은 땀으로 얼룩졌지만 자신이 심은 모종마다 하나씩 이름을 붙여주며 멋진 열매가 맺힐 때 까지 정성을 쏟기로 약속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안병호 교장은 "초록누리 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의식을 통해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8일 신니면과 호암직동을 시작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로효친 행사가 줄이 잇고 있다. 28일 오전10시 신니면ㆍ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영인) 주관으로 용원초등학교 강당에서 노인 5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 큰사랑 잔치가 개최됐다. 신니면 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 공연 등이 열렸다. 최고령인 송국순(여·95), 원용각(94) 노인에게는 장수상이 수여됐고, 4대가 함께 사는 화목한 가정상에는 정태화(61), 이명규(여·59) 씨가 선정돼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신니면복지위원회와 관내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푸짐한 음식과 경품이 마련돼 지역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오전11시 호암직동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허학영ㆍ권경애) 주관으로 호텔 더베이스에서 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행사를 열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관내 기관·직능단체장 등과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별 어르신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노인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들며 노래자랑에 나온 노인들을 응원도 하면서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권경애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교장 안병호)는 지난 14일 '찾아가는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충주영어체험센터에서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가 지원되어 학교를 방문, 3학년, 4~5학년 각 2시간씩 사이버월드와 병원을 테마로 필요한 단어와 어구를 배워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원어민 교사없이 영어 수업을 하던 아이들은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도 나누고, 게임과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신윤호 어린이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를 공부하니 더 즐겁고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며 "북부영어체험센터에서 진행되는 과정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9일 학교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리의 다짐' 서약식과 '멈춰'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서약식은 어린이 회장의 주도 아래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예방 '멈춰' 프로그램은 저학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역할극과 함께 진행되었다. 기존의 딱딱한 전달식 교육이 아닌 역할극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멈춰' 프로그램은 방관자의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심어줄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호교장은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힘쓰고 있다"며 "특히, '1주일에 1번 이상 착한 일하기, 한 달에 2권 이상 책 읽기, 하루에 3번 이상 반성하기'의 행복 나눔 123운동을 전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원장 안병호)은 유치원 원아 및 용원초 1~2학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극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외로운 신데렐라'라는 제목으로 따돌림 예방에 대한 교훈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 좋은 교육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이동하기 불편하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동극을 열어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3월부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체력 단련을 위해 트램펄린을 개방했다. 트램펄린은 용원초58회 졸업생인 최종근씨가 기증했으며, 평일 수업시간 및 방과 후 시간에 담임 교사와 담당 교사에게 허락을 받은 후 이용해 왔다. 그동안 학생들은 트램펄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방과 후 시간이 되면 트램펄린 앞에 길게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트램펄린을 이용하고 나온 학생들은 다시 트램펄린을 체험하기 위해 맨 뒤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트램펄린 덕분에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혼자 타는 것보다는 같이 타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많은 학생들이 트램펄린을 함께 체험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5학년 신윤호 학생은 "트램펄린을 좋아하지만 주변에서 찾을 수 없어서 주로 충주 시내에 가서 이용하곤 했는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 학교에서 트램펄린을 탈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친구들과 함께 타니, 사이도 더 좋아진 것 같다. 매일 트램펄린을 타는 시간만 기다린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오래오래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원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체력 단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게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교장 안병호) 어린이들은 29일, 학교 인근 안용원 경로당과 외용 1리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펼치고 준비한 간식을 대접하는 등 '효 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치원 어린이들은 귀여운 율동을, 3~ 4학년 학생들은 멋진 부채춤 공연을, 6학년 학생들은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마친 후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준비해 간 간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지민(4학년)학생은 "비록 실수도 많았고 TV에서 보는 것 같은 완벽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우리 어린이들의 공연을 재미있게 보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기뻤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7일 4~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충북해바라기센터와 연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성범죄 예방교육으로 시작된 활동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모든 초점을 맞췄으며,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인해 더욱 알찬 시간이 되었다.성범죄 예방교육이 끝난 뒤 학교 주변을 둘러보면서 위험한 장소와 안전한 장소를 구분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동네 어른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주변의 시설을 확인한 뒤에 지도에 표시하고 학교로 돌아와 안전지도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소감문을 작성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 대상 범죄로부터 대응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위험환경을 개선하는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했다. 6학년 최상훈 학생은 "오늘 제작했던 안전지도를 다른 후배들이 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위험한 요소들이 많으므로, 늘 주변을 조심히 살피고 CCTV나 도로반사경 등을 설치해달라고 전교어린이회 시간에 건의해야겠다" 고 말했다. 안병호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복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22~24일까지 3일간 '부모님과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세계 여러 나라를 테마로 각 나라의 축제와 놀이, 그리고 고유 음식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도 나누고, 자녀들과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들을 만들어 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우수자에게는 학교장상도 수여,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했다. 캠프에 참여한 우세림 어린이는 "세계 여행을 하고 온 느낌이다. 엄마와 함께 요리도 하고 체험도 하면서 영어를 배운 이번 캠프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안병호 교장은 "바쁜 농촌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가 힘든 부모님들께 아이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여 기쁘다"며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및 국제 시대에 걸맞는 의사통능력 배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0일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영재반(I♥소프트웨어) 어린이들이 '로봇협력 시연'을 통하여 1학기 동안 갈고 소프트웨어 실력을 뽐냈다. 로봇강사의 댄스로봇을 비롯해 바람개비 로봇, 거미 로봇, 전자총 로봇, 지키미 로봇, 청기백기 로봇, 벌꿀 로봇 등 이름도 다양하여 매우 흥미로웠으며, 참관하는 친구들도 직접 로봇을 시연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다.용원초는 교육부요청 충청북도지정 '소프트웨어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부 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 코딩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 로봇 만들기를 잘하는 아이 등 아이들의 재능이 제각각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교육기회를 만들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경험으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한 것"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어깨동무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용원초는 학생들 상호 간에 배려를 바탕으로 진솔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친구사랑 어깨동무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 공모전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사진 공모전은 학교의 특색 교육 활동 중 하나인 협동 프로젝트 학습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라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자연 관찰을 통해 생명 존중 등의 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줘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 용원초는 앞으로도 '친구사랑 어깨동무 스크래치 공모전',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 보물찾기',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학예 행사',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행복 간담회' 등을 통해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 및 감성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는 지난10일 2~6학년 학생들이 1학기 동안주제를 정해 자료를 수집ㆍ관찰ㆍ탐구해 온 프로젝트 학습 발표 대회를 열었다.이번 프로젝트 학습은 학년별, 계절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생이 교사, 또래 및 환경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흥미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탐구해 가는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의 하나다. 특히 '생태환경'이라는 대주제에 알맞게 학교주변 식물 관찰 탐구, 텃밭 식물 가꾸기, 우리가 마시는 물이 정수되는 과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정서를 순화하여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지민(4학년)학생은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실험도 해보고, 우리가 마시는 물을 만드는 정수장 견학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며 "앞으로 물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 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키려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생각 싹틔우기'활동으로 창의적인 어린이를 길러 나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