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가 9일 관내 중학교에서 1·2학년 3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흥덕경찰서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가 9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위해 성안지구대에서 관내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30여 명과 범죄예방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상당경찰서
[충북일보] 9일 자정께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면 연풍터널 인근에서 A(51)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B(57)씨의 쏘렌토 차량을 추돌했다(사진). 사고 충격으로 B씨의 차량이 밀려 앞서가던 차량 등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B씨가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인근 터널 공사로 차량이 서행하는 과정에서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50여분 뒤 사고 지점에서 2.2㎞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C(34)씨가 몰던 24t 화물차가 D(여·47)씨의 승합차를 들이받는 등 5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숨지고 D씨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수습으로 정체되던 상황에서 또다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조성현기자 KakaoTalk_20171109_092311514 - KakaoTalk_20171109_092313606 - KakaoTalk_20171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가 8일 청주 내덕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생 21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안정을 지키는 방어보행'을 주제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지난 6일 청주흥덕경찰서 옥산파출소가 오후 7시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옥산 도서관과 옥산 초등학교 등에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어성준(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총무부장)씨 자혼=18일(토) 오후 1시 청주 S컨벤션 본관 4층 엘리오스홀.
△이종식(충북도 수질관리과 상수도팀장)씨 자혼=18일(토) 낮 12시 30분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베라카홀.
△신희수(단양소방서 단양119구조대 직원)씨 결혼=12일(일) 낮 12시 CJB웨딩컨벤션 3층 신의정원홀.
△이근중(청주동부소방서 율량 119안전센터 직원)씨 결혼=12일(일) 오전 11시 청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 2층 그랜드홀.
△이재천(보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령)씨 자혼=11일(토) 낮 12시 충북 옥천군 명가하우스 웨딩홀 1층.
▲김용길(충북도 복지정책과 주무관)씨 조모상=발인 7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장지 진천군 초평면.
[충북일보] 지난달 11일 상당구에 위치한 우체국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 때마침,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송부영(45) 충북여고 직원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심근경색은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심근경색이란 심장혈관이 혈전, 연축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응급처치만 신속하게 이뤄진다면 사망을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강도 높은 업무 등의 이유로 심근경색 환자 발생한다. 지난 3일 청주에서 50대 남성이 서원구 남이면 도로를 운전하다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는 증상을 보이고 사망했다. 지난 7월에는 충북 도로관리사업소 비정규직 노동자가 수해 작업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다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 발병할지 모르는 심근경색의 위험성이 날로 커지면서 정부는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법정의무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충북은 심폐소생술 교육 등 프로그램이 미흡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2017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복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저발전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노력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마을주민, 시·사업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2017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보은 만수리·구인리 △옥천 석화리·막지리 △영동 석현리 △증평 덕상3리 △괴산 박달마을·증자동마을·아재마을 △단양 가산1리 등 10곳에 사업비 3천만 원을 각각 교부했다. 사업비를 교부받은 10곳은 마을주민 회의를 통해 2018년 9월까지 마을 도서관 설치, 마을 박물관 조성 등 문화공간 조성과 한글 교실 등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쉼터 조성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동체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마을사업을 '농촌부흥의 단초'로 삼아 농촌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에코시낭송클럽이 지난 5일 '시가연(詩歌演)이 함께하는 착한 콘서트'에서 입장료로 받은 라면 20박스와 현금 10만 원을 청주시 미원면 소재의 장애인수용시설 보듬의집에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때, 알파인 스키 선수로 전국을 주름잡던 한 청년에게 닥친 시련은 컸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은 청년의 꿈을 앗아갔다. 하지만 그의 승부욕만큼은 더욱 불탔다. 그리고 다시 일어섰다. 지난 9월 2017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머슬모델 그랑프리 전 체급 우승을 차지한 유원철(26)씨. 그는 무엇이든 최고가 되지 않으면 성이 차질 않는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었다. 청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씨는 초등학생때부터 알파인 스키 선수로 생활했다.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도 출전할 만큼 실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고등학교 1년 때, 그동안 축적된 부상에 새로운 부상까지 겹치는 악재가 찾아왔다. 왼쪽 어깨 관절의 근육이 파열돼 더 이상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평소 앓고 있던 허리와 목 디스크도 심해졌다. 무릎 인대는 성하지 않아 깁스해야만 했다. 유씨는 "평생 스키만 타다가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스키를 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막막해졌다"며 "부상과 함께 사춘기도 겹쳐 하루하루가 힘든 시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깨 부상이 심해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다. 유씨는 거절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
[충북일보] 충북도가 겨울철을 맞이해 도내 주요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1천 ㎡ 이상 건축공사장,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건축물 등으로 시·군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평성해 11월 중 전수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 도에서는 시·군 점검결과를 토대로 대상지를 선정해 2주 동안 4개 점검반을 평성·운영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동절기 안전 저해 요인 등을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이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보수·보강 등을 통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진 등으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중앙 4-H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영농4-H회와 학생 4-H회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는 13분야에서 총 15개의 상을 수상했다. 영농 4-H분야는 총 11개 분야 경진이 이뤄졌고, 도는 7개의 분야에서 최우수 2개, 우수 3개, 장려 2개의 상을 차지했다. 학생 4-H회는 총 6개 분야의 경진이 이뤄졌고 도 학생 4-H회원들은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3점, 장려상 1점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중앙 4-H경진대회에서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관련 기관의 지도와 함께 각급 단위 4-H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설찬교(전 충북도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씨 자혼=11일(토) 오후 1시 보은 그랜드컨벤션 2층 그랜드홀.
[충북일보] 이장섭 정무부지사 임명에 대해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은 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장섭 정무부지사 임명은 이시종 지사가 현 정부 실세의 보이지 않는 내 사람 심기 코드인사, 정치적 생명 연장 음모가 다분히 있기 때문에 임명을 즉시 철회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장섭 신임 정무부지사는 충북대 졸업 후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등 시민단체에서 일하다 노영민 주중대사의 국회의원 시절 12년 동안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에는 청와대로 입성해 최근까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 부지사는 청와대 퇴직 절차를 마무리 한 후, 오는 6일 취임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 시집 강매를 위해 카드 단말기를 국회의원 사무실로 설치하면서까지 철저한 갑질 보좌관 행세를 한 이장섭을 도 정무부지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카드단말기 설치 시집 강매는 치밀한 계획 하에 이뤄진 야바위 행태"라고 비난했다. 이어 "도민은 지방선거를 대비한 노영민 전 의원과 이시종 지사의 정략적 야합에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충북도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가보자. 청남대에서는 지금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국화축제는 70여 가지가 넘는 품종의 국화 1만여 송이가 청남대와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넘쳐나는 국화처럼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2일 오전 11시, 청남대 국화축제 주자창은 일찌감치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주차장을 지나 축제장으로 향하는 길 곳곳에는 샛노랗게 물든 국화들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을 반겼다. 하늘정원으로 향하는 길 오른쪽으로는 대청호의 물줄기가 흘러가는 모습이 제법 운치 있었다. 국화축제가 열리는 청남대 본관 앞 헬기장으로 가는 길 좌우에는 국화꽃으로 조성된 화단들이 관람객들을 안내했다. 이내 도착한 청남대 헬기장에서는 가을 국화가 오색찬란한 빛을 뽐내며 잔디를 물들이고 있었다. 국화꽃으로 연출된 탑과 하트, 동물 모양의 국화들은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취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관람객들은 국화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축제장 안 쪽으로 들어가니 체험행사 부스가 조성돼 있었다. 거기에는 국화차 시음,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오는 3일~12월 17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 박물관에서 '숲속 친구들의 즐거운 초대' 자연물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연물 공예는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뭇가지, 솔방울, 은행 열매, 씨앗 등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공예품을 말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는 청주 미동산수목원, 제천 덕동생태숲, 괴산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구한 재료를 이용해 숲 해설가들이 직접 제작했다. 전시된 작품들의 이름은 표기되지 않아 관람객들이 작품을 본 후 전시 리플렛에 작품 이름을 직접 지어볼 수도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물의 재탄생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기회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 중국 추계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서 3천84만 달러(약 348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의료기기 박람회다.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장비, 체외진단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2천800개 기업과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 10곳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기업 개별 부스와 충북 의료기기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 10곳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기업 개별 부스와 충북 의료기기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번 시장 개척단에 참가한 업체들은 각각 △제이피아이헬스케어(주)는 1천만 달러 △(주)리메드 270만 달러 △에이스메디칼(주) 800만 달러 △(주)메디퓨처 300만 달러 △성원메디칼(주) 150만 달러 △(주)제이월드 444만 달러 △(주)노아닉스 90만 달러 △(주)알이티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사드문제 등 악화된 수출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의료기기 기업인 여러분들의 끈질긴 노력
▲신성일(충북도 소방본부 소방종합상황실 직원)씨 빙모상=발인 3일 청주시 서원구 천주교회 흥덕성당 2호실, 장지 청주시 상당구 성요셉공원.
[충북일보] 하반기 공개 채용이 한창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취업문을 두드리기 위해 연신 발품을 팔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채에서는 한 가지 변수가 있다. 지난 8월부터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이다.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최근 카카오, 현대자동차, 우리은행 등 대기업에서도 인사 시스템을 속속 블라인드 채용으로 변경, 시행하고 있다. 첫 시행인 만큼 취준생들과 기업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특히 도입 초기인 현재 구인·구직시장 곳곳에서 혼선도 빚어지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은 인위적인 학벌, 경력 등을 배제하고 인성, 적성, 기능 등을 위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그동안 면접 절차에서는 학력, 출신지, 외국어 점수 등이 절대적인 평가 기준 중 하나였다. 그로 인해 학연, 지연, 혈연에 치우쳐지는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때문에 이번 블라인드 채용 방식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진 게 사실이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모(23·청주대 재학)씨는 "업계마다 필요로 하는 스펙이 다양할 텐데 학력과 지역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아니다"라며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반면, 혼선도 적지 않다. 이직을 준
[충북일보=증평] 증평 보강천에 있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H5N2형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1일 충북도는 지난달 27일 반경 10㎞ 내 예찰지역에 포함됐던 가금농가 359곳(78만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5일 만에 모두 해제했다. 도는 지난달 26일 보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를 확인, 고병원성 여부 등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려 왔었다. 이번에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지만 본격적인 철새도래시기가 다가온 만큼 방역당국은 오는 6~10일 '축산환경 일제 정비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도내 축산 농가는 물론 도축장, 사료공장 등 모든 축산시설에 청소와 소독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환경정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축산단체, 농협, 방역지원본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독약, 생석회, 쥐잡이용 구서제도 일부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