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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30 13:20:58
  • 최종수정2024.04.30 13:20:58

진천군이 여름 장마철 산림재난에 대비해 안전쳬계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산림재난에 대비해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올해 기후전망은 여름철(6~8월) 강수량이 평년(662.7mm~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고되고 있어 군은 관계기관의 대책 회의를 비롯해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 시스템을 항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8일 문석구 진천 부군수 주재로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산림항공관리소, 진천소방서, 진천 경찰서, 군부대 등 7개 기관과 읍·면 재난담당자가 참여한 회의에서는 산림재난 방지를 위한 중점 추진 대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문백면 산94번지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마을 주민과 소방서, 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부터 신고, 응급 복구까지 훈련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림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사고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키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물 샐 틈 없는 안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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