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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종, 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오는 4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상금·사업화지원·투자유치 등 초기 여성창업자 지원 확대

  • 웹출고시간2024.03.25 15:46:53
  • 최종수정2024.03.25 15:46:53
[충북일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내달 15일까지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2024년 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째깍악어·로보아르테·네이션에이 등 총 375팀의 우수한 수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우수 여성창업자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총 상금과 사업화지원금이 지난해 보다 2천840만 원 늘어난 2억6천400만 원으로 확대되면서, 수상자는 34팀에서 40팀으로 사업화지원 대상은 50팀에서 60팀으로 늘어났다.

또한, 참가자의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의무교육을 도입하고, 사전교육 이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고도화 교육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투자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 4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창업 후 3년 미만의 여성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이면 4월 15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시상과 상금(최대 2천만 원)을 수여하고, 그 중 26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사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코칭 및 IR 멘토링 △기술·생산·마케팅·판로 등 4개 분야 사업화지원 △언론홍보 △VC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유치 연계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심사 가점 부여 등 체계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정한 이사장은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잠재력있는 우수한 여성창업자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센터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여성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여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기분 여기종 충북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여성의 창업의지를 북돋우고, 여성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창업가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에서는 2021년에 ㈜에스와이솔루션(대표이사 박서영), 2022년 블루웨일브루하우스(대표 박선애)가 지역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 지역의 유망여성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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