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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 전문기능 강화 교육 실시

한식미장교육·번와교육

  • 웹출고시간2024.03.25 15:44:21
  • 최종수정2024.03.25 15:44:21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가 25일 실시한 경미수리 번화교육에 직원들이 참여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1일과 25일 문화재 수리 전문 기능 향상을 위한 한식미장·번와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내수읍 원통리에 소재한 돌봄센터 교육장에서는 문화재수리기능자·경미수리에 관심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식미장'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실습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관리대상 문화재 경미수리(한식미장공) 전문성 강화와 수리 기능 향상을 위해 한식미장에 사용되는 재료의 명칭과 배합, 공구 사용법, 초벌·재벌·정벌바름 등 경미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미장틀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25일 진행된 경미수리 번와 교육은 번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번와와공 이론과 알매흙, 홍두깨흙 등의 재료 배합 및 착고부터 숫마루장 이기까지 번와틀을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실시됐다.

권영화 문화재돌봄센터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수리기능 향상을 위해 전문가 초빙, 전문 교육기관 수강,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문화재 수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 소재한 585개소의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일상관리·경미수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 훼손을 선제적 예방 조치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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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