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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임산부 배려로 저출산 극복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임산부 쉼터 마련

  • 웹출고시간2024.03.13 11:27:27
  • 최종수정2024.03.13 11:27:27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심에 위치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임산부 배려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산책하는 임산부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임산부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내에 조성된 임산부 쉼터는 임산부 전용 의자 등을 갖춰 임산부들이 잠시나마 다리 뻗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은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운영 기간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다.

이를 위해 증평대교 하상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옆 주차장에 각각 1개면씩 2개면을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자동차에 부착한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증평군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에 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배려를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증평군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임산부 친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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