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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 비상(飛上) 날갯짓

SK쉴더스 등 관련기업 4곳·고려대 참여
세종시 12일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사이버보안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조성

  • 웹출고시간2024.03.12 15:13:15
  • 최종수정2024.03.12 16:39:25

(왼쪽부터)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이사,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이사, 최민호 세종시장, 홍원표 SK쉴더스 부회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한상웅 한성정보기술 대표이사가 12일 세종시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비상(飛上)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12일 시청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홍원표 SK쉴더스㈜ 부회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 부총장 등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한상웅 한성정보기술㈜ 대표 등 국내 사이버보안기업 대표들도 참여했다.

세종시는 산-학-관 사이버보안분야 협력사업과 지역 전문 인력양성, 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산업 중심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협약서에는 △세종 기회발전특구조성 지원 △사이버보안분야 산학관 협력사업 △사이버보안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부 사이버보안분야 공모과제 수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민호(왼쪽 가운데) 세종시장이 12일 세종시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기회발전특구 조성과 사이버보안분야 산-학-관 협력사업 발굴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인 SK쉴더스㈜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사업협력에 참여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전문기업으로 국내 가상사설망(VPN) 암호화 통신 1위 기업이다.

㈜피앤피시큐어는 DB접근제어 솔루션 등 개인정보 유출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대상을 받았다.

한성정보기술㈜은 국내 대표 보안관제 기업으로 정보화시스템 통합유지보수 등에 주력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부처와 함께 앞으로 대통령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국가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3군 본부 등 국가 주요정보망이 집중돼 있는 사이버보안 요충지"라며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기업·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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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