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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양성교육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 2급 48명 모집
산림일자리 창출과 산람자원 관리 도움

  • 웹출고시간2024.02.13 14:13:15
  • 최종수정2024.02.13 14:13:15

지난해 열린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양성교육.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Arborist)'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다음 달 6일부터 11월 3일까지 7회에 걸쳐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산75(군유림)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예정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과 2급 48명이다,

군은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5일 간 교육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2020년부터 4년간 236명의 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하고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산림자원 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아보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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