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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국예능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나눔 실천

설 맞이 세뱃돈 모금 행사 수익금 기부
충북 초록우산, 청주 취약계층 아동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12 14:20:27
  • 최종수정2024.02.12 14:20:27

취국예능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들이 모금행사 수익금을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취국예능어린이집 원생들이 세뱃돈 기부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취국예능어린이집은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취국예능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들이 새뱃돈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이 어린이집은 원생들에게 '더불어', '함께'를 몸소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모금 행사와 기부를 기획했다고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이 후원금은 청주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정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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