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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9개 국·소·본부 107개 주요사업 점검

  • 웹출고시간2024.02.12 13:26:32
  • 최종수정2024.02.12 13:26:32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정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9개 국·소·본부의 107개 사업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살피며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경제건설 분야에서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 구축사업이 이달 착공을, ICT기반 신산업 혁신센터 건축설계가 5월경 완료되며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 특구와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충주시를 중부내륙지역 수소 공급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관광생태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충주 시민의 숲 조성,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장자늪 카누체험장 운영 준비를 비롯해 충주문화회관 리모델링 준비로 분주하다.

또 어린이체육공원을 비롯해 아동체력인증센터, 청소년 놀이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민원 추이를 보면 직원들이 둔감하고 태만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곳곳에서 임계치를 초과한 상황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성의를 갖고 업무에 임하고, 핵심을 파악해 업무를 보다 더 정밀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광역급행철도(GTX) 시대 선언에 발맞춰 충주에서도 이 교통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적극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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