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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2 14:19:34
  • 최종수정2024.02.12 14:19:34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직원들이 청주시에 거주하는 고령 이산가족 김태성씨 자택을 찾아 위로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사 직원들은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김태성(101세·남)씨 자택에 방문해 30만 원의 위로금과 2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안부를 묻고 적십자사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특히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할 고령의 이산가족을 위로하고자 방문했다"며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운영 △명절 위로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이산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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