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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충주, '시민문화참여예산제도' 성과 공유회 진행

다양한 세대 참여, 7개 문화콘텐츠 기획·운영

  • 웹출고시간2023.11.26 12:53:30
  • 최종수정2023.11.26 12:53:30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최근 시민문화참여예산제도 '다 해봐 충주C'의 성과 공유회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진행했다.

'다해봐 충주C'는 충주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했고, 내가 생각하는 문화콘텐츠를 기획해 충주의 도시 브랜드 제고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대 등에 맞춘 콘텐츠 7개를 실시했다.

성과 공유회는 문화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시민 기획자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와 향후 확장성과 보완해야 할 점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한골목 전옥경 대표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이번 사업을 통해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문화도시 충주가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서면평가를 통과해 12월 초 현장 및 발표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충청권역 세종, 홍성, 당진, 서산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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