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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 총 3천513톤

  • 웹출고시간2023.10.31 13:49:38
  • 최종수정2023.10.31 13:49:38

충주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 가운데 조길형(왼쪽에서 세번째) 충주시장이 건조벼를 살펴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매입물량은 총 3천513톤(산물벼 806톤, 건조벼 2천707톤)이다,

이중 산물벼 806톤은 주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2천707톤은 11월 17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장소는 소태면 가정마을회관을 포함한 각 읍면동에 지정된 총 10곳으로 농가의 편의와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 원(40㎏)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또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 현장에서 품종을 검정해 참드림, 알찬미 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긴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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