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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7 18:00:37
  • 최종수정2023.06.27 18:00:37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의 한 교수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폭행·상해 혐의로 학과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8일 낮 12시 45분께 자신의 대학 연구실에서 B교수와 회의 도중 말다툼을 벌이다 밀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 교수가 말다툼 중 자리를 떠냐려고 하자 이같이 행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현재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북대 측은 "수사결과를 통보 받는대로 해당 교수의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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