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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직원 3단체, 증평캠퍼스 관련 성명서 발표

학생의 직원 고소와 전국교수노동조합의 성명서 발표에 대응

  • 웹출고시간2016.10.12 19:37:24
  • 최종수정2016.10.12 19:37:24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직원 3단체(한국교통대 교직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곡공립대노동조합)는 12일 최근 증평캠퍼스 학생의 직원 고소 및 전국교수노동조합의 성명서 발표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 "본질을 호도하는 처사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함께 대학본부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고 대응토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3단체는 "지난해 12월 이후 U-29(학사구조개편)와 관련된 대학내부의 갈등은 올해 초 증평캠퍼스 소속 학생들의 2차례에 걸친 '총장실 점거'라는 사건으로 폭발했다"며

"이후 대학본부는 충북대와 증평캠퍼스의 부분통합 요구에 대한 불가방침과 3월 새롭게 시작하는 학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학생 고소와 교수 징계 등으로 입장을 단호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본부의 피치 못할 일련의 조치 속에서도 대학내부에서는 '내부의 일은 내부에서 해결해야한다'는 의견이 팽배했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본부 구성원과 관련자들의 합의를 위한 논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그러나 9월 22일 증평 소속 학생의 직원고소, 10월 5일 전국교수노동조합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성명서 발표 등 이번 사안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외적요인들이 발생했으며, '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한 불만과 충북대와의 부분통합 요구'라는 본질은 호도되고 '스승이 학생을 고소했다'는 사실만 거론하며, '총장실 점거과정에서 학생들의 출입을 막은 것이 직원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몰아가는 작태에 더 이상 직원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함께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3단체는 "그동안 직원들은 대학본부와 일부 증평캠퍼스 소속원들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된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해명은 또다시 대학을 시끄럽게 할 것이라고 판단해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러나 침묵은 더 이상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때문에 총장실이 30일 동안 점거됐던 원인이 무엇인지? 2차례 총장실 점거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은 무엇인지? 등을 밝혀 사실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직원 3단체는 학사구조개혁을 통해 상생하고자 했던 대다수 구성원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직원과 학생들의 대치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며 웃으며 싸움을 부추겼던 교수, 이번 사태를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해결하려고 하는 교수들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가열찬 투쟁을 해 나갈 것"이라며"학생들이 직원을 고소한 이상 본인들의 행동과 결정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판단에 따라 대학본부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고 대응하도록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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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