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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7 18:08:07
  • 최종수정2017.05.17 18:08:07
[충북일보] 대학 총장실을 불법 점거한 학생들을 지지한 한국교통대 교수들에게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부(양태경 부장판사)는 교통대 교수 3명이 총장을 상대로 낸 감봉 1개 및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불법행위를 방조, 학생 지도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은 국가공무원법에서 정한 성실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있다"며 "징계 처분이 원고들의 비위 행위와 비교할 때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입증할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교통대 학생들은 충북대와 증평캠퍼스의 부분 통합을 요구하며 지난해 1월19일부터 한 달간 본교 총장실 등을 불법 점거했다.

해당 교수는 학생들의 총장실 점거를 지지하면서 부분통합 추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통대는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와 복종의 의무, 집단행위의 금지 위반 이들 교수에게 해임 또는 정직 3월의 징계를 내렸다.

교수들은 교원소청심사위에 소청을 내 징계 수위가 감봉 1월과 견책으로 낮아졌으나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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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