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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통합문제 옥천군·군의회 적극 대응 촉구

안효익 군의원 5분 자유발언 주장
미리 대비해 후회하는 일 없도록 하자

  • 웹출고시간2016.02.21 14:19:30
  • 최종수정2016.02.21 14:19:30
[충북일보] 속보=대학 통합문제가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립대 통합문제를 한 옥천군의회 의원이 옥천군과 옥천군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11·12일자 2면>

또 충북도도 도립대를 계륵으로만 여기지 말고 남부권 균형발전의 자원으로써 재인식하고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주장은 안효익(52) 군의원이 19일 본 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다.

이날 안 의원은 "최근 도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동합논의가 충북도립대학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면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을 만큼 우려스럽다"며 "20여 년 전 옥천조폐창과 통합당시 옥천군의 가장 뼈아픈 과거사로 충북도립대 통합문제에도 오버랩 되는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10여 년 간 20억원에 이르는 직·간접적 지원은 물론 15억원 상당의 대학 주변 토지까지 매입해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는 등 옥천군과 군민들이 도립대 발전을 위해 큰 애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도립대의 장기적인 비전 수립 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변화된 환경속에서 대학의 자생적 성장의 필요성과 국가적 대학구조조정 추세를 거스르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대학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 수립 등이 부족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있으며 오송바이오 캠퍼스 설치는 도립대를 지켜나가는 힘과 당위성이 분산되는 결과가 됐다"며 "그러나 후회하기에는 지금 상황이 너무 위태롭기만 해 선제적으로 도립대의 자립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도립대 통합문제가 지역의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옥천군과 옥천군의회가 주체가 돼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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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