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대학생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인 '청춘비상' 최종 경연을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춘비상'은 상상마당 홍대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대학생 음악 지원 사업으로, 대학생 뮤지션들에게 실제 공연 무대와 아티스트 앨범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모집을 진행해 39개 대학교 50여개 팀이 지원했다. 이번 최종 경연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O-SHEEP', '최윤영', '로트네스트', '그랜드시네마테마파크', 'DEWPOINT' 5개 팀이 참여했으며, 자작곡 1분 라이브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경연과 전문심사위원들의 오프라인 평가를 거쳐 '로트네스트', '최윤영' 팀이 'High2'로 선정됐다. 'High2'에게는 팀당 200만 원과 현역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 공연 기회 제공,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무료 대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청춘비상'은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무대 경험을 쌓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의 음악 지원 사업은 다양한 뮤지션들
[충북일보] 마지막 한 게임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 옥천여중 손영희·김태경 조가 안방에서 열린 전국대회 결승에서 4대3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옥천여중 정구부는 옥천에서 열린 '2026년도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개인복식 우승과 개인단식 3위를 차지했다. 개인복식에 출전한 손영희·김태경 조는 준결승에서 문경여중 고가경·이승주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상대 역시 문경여중이었다. 결승에서는 오유나·백서윤 조와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두 선수는 서로의 움직임을 맞추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고, 승부처마다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접전 끝에 거둔 결과는 4대3 승리.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을 상대로 홈 코트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개인단식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홍소정은 전국의 강호들과 경쟁해 3위에 오르며 옥천여중이 복식과 단식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지역에서 열린 전국 규모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익숙한 코트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점만큼 지역과 학교를 대표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선수들은 우승과 입상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김옥란 옥천여중 교장은 "우리 지역에서
[충북일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 민방공 경보가 울리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영동교육지원청은 2026년 을지연습을 맞아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직속기관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배포하도록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내의 특징은 QR코드다. 글 위주의 행동요령을 나열하는 대신 학생과 학부모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관련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정통신문에는 행정안전부와 EBS가 제작한 민방공 경보 시 행동요령과 주변 대피소 찾기, 비상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담았다.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각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온·오프라인으로 안내한다. 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에만 일회성으로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가 평소 비상시 대처 방법을 익히는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보현 영동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비상시 행동요령을 쉽고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전망 강화를위해 오는9월30일까지'공제기금 가입추천 릴레이'이벤트를 실시한다고18일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가입 업체가 거래처,주변업체 등에 공제기금을 추천함으로써 거래처의 파산이나 폐업 등 예상치 못한 경영 위기 극복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위해 기획됐다.튼튼한 경영안전망을 함께 구축해 공제기금본연의'상호부조'기능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기존 가입자가 신규 가입자를 추천해 이벤트 기간 내 가입완료 시,추천인과신규가입자모두 네이버페이5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업체를 추천하거나 신규가입 후 다른 신규가입자를 릴레이 추천하는 등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1984년 도입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용 대출공제제도로,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납입한 부금잔액의 최대&nbs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증평군농업인대학 친환경·저탄소학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포도재배 농가에서 현장견학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포도재배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품종별 생육특성과 재배방법을 익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저탄소 농업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고품질 포도의 적기수확을 위한 관리방법과 현장에서 겪는 재배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트렌드에 발맞춰 농업현장에서도 친환경·저탄소 재배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고품질 포도생산 기법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문화재단 '공연장이 살아 있다' 프로그램이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생거진천문화재단은 이에 따라 지난 6월 준공된 진천예술의전당을 공연관람과 교육이 결합된 문화예술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연장이 살아 있다'는 공연장 공간·시설 이해, 관람 예절, 백스테이지 체험, 공연제작과정 이해, 공연관람과 감상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체험형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회당 35명 이내)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태윤 재단 문화예술팀장은 "진천예술의전당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교육과 공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천의 문화적 품격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8일 율리 휴양촌 일원에서 군청직원과 군부대,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시 적의 공습이나 폭격으로 증평군청사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는 극단적인 비상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쟁이 발생해도 행정시스템 중단 없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 참가자들은 전시 필수 행정장비와 중요문서를 안전지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옮겼다. 특히 임시 소산시설 내부에 설치된 전기·통신·전산망의 정상가동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공간활용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비상시 즉각적인 업무 개시가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췄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퇴원을 거부당하자 병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한국계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한국계 중국인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 데스크에서 사무용 가위를 들고 간호사 등 2명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해당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이날 오후 11시께 퇴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원 측이 늦은 시간이라 퇴원이 어렵다고 설명하자 화를 내며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국내 항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항공편 결항과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산업의 양적 성장에 맞춰 운항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적사별 피해구제 신청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국적 항공사의 운송 불이행 및 지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천2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397건에서 2024년 826건으로 두 배 이상 급증한 뒤, 2025년에도 804건을 기록해 2년 연속 800건대를 이어갔다. 전체 피해구제 신청 중 결항·지연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3년 54.6%에서 2025년 77.5%로 대폭 상승했다. 최근 3년간 국제선 항공 이용객이 38.4% 증가하는 동안, 운송 지연 등에 따른 이용객 체감 피해는 더 가파르게 누적된 셈이다. 항공사별로는 최근 3년간 진에어가 6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에어프레미아(247건), 아시아나항공(240건), 이스타항공(23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2026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상황별 조치사항을 숙달함으로써 충북지역 농촌분야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게 된다. 훈련 첫째 날 충북지역본부는 비상소집훈련 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마쳤으며, 을지 2종 사태 발령에 따른 소산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도상훈련과 전시현안과제토의,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 등을 통해 직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경한 본부장은 "내실있는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원년을 맞아 '2026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시-이천시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청주시와 이천시가 협력해 두 도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예술로 창의학교' 1호로 선정된 청주 내덕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인솔자 20여명은 이천시를 찾아 이천시립박물관 도슨트 투어와 예스파크 화분 식물 심기, 이천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 체험 등에 참여하며 이천의 공예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이천시 초등학생과 인솔자 20여명은 청주를 찾아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진행 중인 뱅크시 사진전을 둘러보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원석 팔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청주의 공예 콘텐츠를 체험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청주와 이천이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교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대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며 "두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공예
[충북일보] "예전에는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조차 몰랐어요." 보은군 산외면의 한 주민은 지금 5개 기관에서 6가지 서비스를 한꺼번에 지원받는다. 보건소가 집으로 찾아와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자활센터에서는 식사를 지원한다. 주거환경 개선부터 교통·가사 지원까지 필요한 도움도 연결됐다. 주민이 기관마다 찾아다니며 일일이 신청한 게 아니다.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찾아 건강과 생활 형편을 살핀 뒤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연결했다. 지난 3월 27일 보은군 전역에서 시행된 '통합돌봄사업'이다. 시설이나 병원에 의존하기보다 주민이 살던 집과 마을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주거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외면에서는 현재까지 주민 30명이 신청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2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상담부터 신청, 기관 연계까지 한 번에 돕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제도를 잘 몰라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대상 가정을 찾아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1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부패행위 근절을 다짐했다. 직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 처리와 금품·향응 수수 및 부정청탁 근절,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 준수 등을 약속했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소방행정에서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날 새벽에는 공직기강이 아닌 '비상 대응력'을 시험했다. 오전 6시 2026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해 대상 직원 99명의 응소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임무와 비상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는 을지연습 종합상황실도 가동됐다.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해 상황 전파와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핀다. 실전형 훈련도 이어진다. 19일에는 영동군과 함께 군사적 위협 상황을 가정한 폭발물 테러·복구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도형 영동소방서장은 "청렴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의 기본"이라며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도 철저히 점검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
[충북일보] 조선시대 한글 시조집을 현대적인 K-팝으로 재해석한 '청구영언 K-POP' 콘텐츠가 세계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조선시대 한글 시조집인 '청구영언'을 매개로 과거의 우리 노랫말과 오늘날의 K-POP을 연결하고, 관람객이 음악·영상·체험을 통해 한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청구영언' 시조를 현대적인 K-팝으로 재해석한 '청구영언 K-POP' 콘텐츠 '내 마음 한 조각'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현장에서 선보인 다양한 굿즈가 행사 기간 전량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사흘간 약 14만2천 명의 관람객이 몰린 현장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부스는 전 세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직접 체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콘텐츠에 눈길을 보냈다. '청구영언'을 활용한 시조 부채 1만 개, '청구영언'의 이야기를 담은 청구영언 카드 1만 개, '내 마음 한 조각' 가창에 참여한
[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군의회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명식 군수와 임정열 군의회 의장은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격이 다른 진천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진천 미래발전 5대 핵심내용이 담겼다. 군과 군의회는 △미래 100년 신성장동력 확보 △활력 넘치는 미래농업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소외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체육도시 건설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군은 우량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을 통해 미래 100년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활력 넘치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혁신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육·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청년 정착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소외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건설은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소년, 아동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소재 각연사 비로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군은 14일 이수현 부군수가 각연사를 찾아 법공 주지스님에게 직접 보물지정서를 전달했다.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각연사 비로전은 보물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주불로 봉안한 법전으로, 대웅전 동쪽 마당에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정확한 창건 연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수상량문'기록과 건축 양식상 1499년(조선 중기)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 건물로 조선 전기 다포계 공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기둥의 배흘림 기법과 팔작지붕 구성 등에서는 고려시대 건축 수법도 확인된다. 하부 초석과 고막이석 역시 고려 초기 부재를 재사용하고 있어 학술적,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정으로 군은 모두 8건의 보물을 보유하게 됐다. 각연사는 통일대사탑·통일대사탑비·석조비로자나불좌상에 이어 비로전까지 4건의 보물을 품게됐다. 이수현 부군수는 "각연사 비로전의 보물 지정은 괴산이 가진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경사"라며 "지역 문화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2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면서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차 이전은 '나눠먹기식' 균등 배분이 이뤄진 1차 때와 달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충북도는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관 유치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도민, 정치권과 힘을 모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있는 350여 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차 지방 이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관 명단을 작성하는 동시에 이전 시 효과와 한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마친 뒤 하반기 중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실무적인 부분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르면 다음 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눈앞에 다가오자 각 지자체는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충북도 마찬가지다. 긴장감 속에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7대 핵심 기관 유치를 위해 충북 이전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충북일보] 옥천 포도가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았다. 지난해 400박스에 그쳤던 현대백화점 판촉 물량이 올해 1천200박스로 3배 늘었다. 당초 준비했던 물량보다 판매가 늘면서 행사 기간 추가 발주까지 이어졌다. 옥천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포도 페스티벌'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포도 1천200박스(2㎏들이 1상자 2만원)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액은 2천400만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충랑과 캠벨, BK씨들리스, 샤인머스캣 등 옥천산 포도 4개 품종이 출하됐다. 눈에 띄는 것은 판매 물량 증가다. 옥천군이 처음 행사에 참여한 지난해에는 400박스를 판매했다. 올해는 당초 500박스로 시작했지만 행사 기간 추가 발주가 잇따르면서 최종 물량이 1천200박스까지 늘었다. 1년 만에 지난해 판매량의 3배 규모로 커진 셈이다. 옥천군 농업정책과 담당자는 "올해 처음에는 500박스로 시작했지만 품질에 대한 반응이 좋았는지 추가 발주가 계속 들어와 1천200박스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국산 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업기술원과 옥천군, 지역 생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