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2017년부터 농가소득 증대, 농협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 사과 미국 수출, 홈플러스 142개 매장 납품, 프레샤인 사과 브랜드 출시 등 적극적인 경제사업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19년 현재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 총 180t, 45만 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을 이뤄내 한국과수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3일 지역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신규직원 15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의 부모·가족이 초대돼 함께 입사를 축하하고, 가족사랑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임용장 교부, 배지패용식, 신규직원 대표의 부모님 감사편지 낭독, 본부장 및 노조위원장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정식으로 농협직원이 됐음을 상징하는 농협배지 패용식에서는 태용문 본부장과 함께 신규직원의 부모가 자녀에게 배지를 패용해 주며 포옹으로 입사를 축하했다. 신규직원 대표가 감사와 효도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부모와 신규직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한 신규직원의 부친은 "청년실업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뒷바라지에도 묵묵히 노력해서 당당히 취업해 준 아들이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농협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 본부장은 "자녀분들을 훌륭한 인재로 길러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용자는 모두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 지난 7주간…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204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체크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의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세가지 디자인의 '어부바 체크카드'는 20~40대 세대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가맹점 이용시 집중 혜택을 담았다. 편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기본 5% 캐시백이 제공되고, 화요일에는 10%의 더블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도서, 로드숍, 렌터카 업종에 대해서도 5% 캐시백이 제공되고, 영화관, 통신요금, 어학응시료 결제시에도 각 3천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20만 원 이상만 사용해도 통합 캐시백으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전월실적 조건을 낮춘 것도 강점이다. 신협은 또 이번 체크 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자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부바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가 지급된다. 신협체크카드 공식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u_card) 팔로우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 원이 지급된다. 어부바 체크카드는 가까운 신협을 방문하거나 신협 홈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NH콕뱅크'가 2019년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에서 모바일뱅킹 앱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이 상은 소비자 조사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각 부분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된다. 20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큰글씨 서비스와 심플한 화면을 통해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출시 2년 6개월 만에 가입고객 400만 명을 돌파했고, 매일 9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인기 모바일 뱅킹앱으로 자리 잡았다 또 타 모바일뱅킹과 달리 금융서비스에 국한되지 않은 점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NH콕뱅크 앱은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콕푸드', 영농정보와 농협소식을 알려주는 '콕팜' 서비스도 제공해 '금융·유통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은 청주 동남지구 내 2개 금융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된 금융지점은 동남지점과 운동지점이다.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청주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와 여가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최신식 문화센터를 갖춘 2개의 금융지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총자산 4천억 원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2022년까지 6개 점포, 50개 이상의 문화센터 강좌 개설로 총자산 7천억 원을 달성해 지역사회 대표 신협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동남지구 개발 이전부터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9년부터 매주 2회 이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배구클럽을 운영하고, 운동 월오, 방서, 평촌, 신촌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인 후원사업을 했다. 특히 당시 금융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신촌지점을 설치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6일 '총자산 4천억 원 달성 축하연 및 동남지구 내 지점 개설 선포식'과 함께 '8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역 발전·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54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과 실무책임자가 모여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을 자축하고 새마을금고의 발전에 이바지한 금고 임·직원을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새마을금고의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임·직원 교육도 이뤄졌다. 부문별 수상자는 △새마을금고대상: 내율사새마을금고 황계연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단체: 옥천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임원: 동현새마을금고 유승탄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직원: 비석새마을금고 정서현 대리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회원: 묵정새마을금고 정헌석 회원, 애플새마을금고 한경자 회원 등이다. 이창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대신해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변화로 한발 더 앞서는 경쟁력 있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복 충북지역본부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껏 새마을금고가 발전할…
[충북일보] 지난 3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5천398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기업 법인세 납부를 위한 단기자금 예치 등의 영향으로 704억 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의 정기예금은 중심으로 4천694억 원 증가했다. 금융기관 여신은 480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주택담보대출 순상환으로 가계대출이 줄면서 282억 원이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762억 원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에 대한 영농정착수당을 지원하는 '충북 청년농업인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청년농업인의 생활 안정자금은 지원해 조기 영농정착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카드' 발급 은행으로 지정됐다. 충북 청년농업인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생활물품, 의료, 농업 등 정착지원 업종만 사용가능 하다. 연간 지원 금액은 1인당 960만 원(월 80만 원)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충북도가 심사를 통해 선발한 40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부모님의 안부를 대신 챙겨준다. 신협중앙회는 실버조합원을 위한 돌봄과 효(孝)의 마음을 담아 '어부바 효 예탁금(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효예탁금은 고령의 부모님에게 △전화 안부서비스 △헬스케어서비스 △상해사망공제 공제료 전액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협의 사회공헌 상품이다. 가입자 또는 가입자 부모에 대한 상해사망 공제(보험) 혜택(보험료 전액 지원 및 상해사망 보험금 1천만원 지급) 이 제공된다. 또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도 이뤄진다. 특히 신협이 매달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주는 전화 및 방문 안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우리나라 고령층의 빈곤과 질병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신협은 금융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버 조합원을 위한 돌봄과 효의 마음을 담아 어부바 효 예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전 직원이 5월부터 6월 말까지 두 달간 3대 법정의무교육을 수강한다고 밝혔다. 3대 법정의무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이다. 충북농협 전 직원은 사내 사이버강의로 자율수강 후 평가시험을 통과해야 수료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기존에는 직원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올해부터 학습과정을 통합해 집중 학습기간을 정하고,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학습편의와 효과를 높였다"며 "장애인, 성희롱, 정보보호 등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이슈인 만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과 법 준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권혁산(사진) 농협음성군지부 지부장이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으로 선정됐다. 권 지부장은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지부장 상패를 수여받았다. 권 지부장은 2018년 음성군지부장으로 부임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영농자재 보조금 확대를 추진,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수박육묘장 지원, 시설하우스 바닥필름 지원, 복숭아 선별기 지원 등 매년 17개 이상의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앞장섰다. 또 지난 2월 인접지역인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선제적이고 헌신적인 방역지원으로 확산을 막았다. 음성경찰서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협력을 통해 농촌범죄예방 인프라 확대,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 구축에도 노력했다. 권 지부장은 "이 상은 불철주야 농업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음성군내 농협 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더욱 헌신하는 근무자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90여 명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민의 금융기관으로 우뚝섰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4월 말 기준 예수금과 신탁 등을 합한 총수신이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본부의 4월 말 기준 예수금 잔액은 9조5천700억 원, 신탁은 7천800억 원으로 총수신은 10조3천500억 원이다. 충북본부는 이날 오전 회의실에서 김태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과 노조위원장, 각 법인대표,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충북본부는 총수신 10조 원 달성을 기념해 5월 중 농촌일손돕기,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장애인 봄소풍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도민과 농업인의 사랑과 격려 덕분"이라며 "고객이 행복한 농협은행,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위해 한눈팔지 않고 전 임직원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2일 교현동 드림U웨딩홀에서 교현2동 어르신들 경로잔치 행사장을 찾아가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었다. 농협은 참석자 800여명에게 금융지식을 함양시켜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하도록 도와주고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로잔치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황종연 지부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수법으로 서민들을 노리는 사기꾼들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금융교실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금융 교실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5월 한 달 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동전의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2008년부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총 31억 개, 4천154억 원의 동전이 회수됐다. 연평균 2억8천 개가 회수된 셈이다. 이를 새로 제조했을 경우 연평균 280억 원이 소요된다. 2018년 말 현재 국민 1인당 추정 주화 보유량은 441개다. 2011년 이후 주화 환수율(환수량/발행량)은 2017년(84.1%)과 2018년(44.1%)을 제외하면 10~20% 수준에 그친다. 이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각 가정과 사무실 등에 사장된 주화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등과 공동으로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한다. 동전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금융기관 각 영업점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서민의 소액·단기자금을 회전주기 선택으로 편리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맞춤형 상품인 '우체국 파트너든든 정기예금'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파트너든든 정기예금은 실명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저축한도는 1만 원 이상으로 한도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회전주기(1, 3, 6개월)별로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한 금리연동형과 1년 만기 금리확정형 등 고객의 목돈 운영 계획에 맞춰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1년 만기 금리확정형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2.0%이다. 우편계약고객(우체국택배, EMS, 우체국쇼핑) 및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아 최고 연 2.4%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은 25~2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관람객, 지역민, 중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거래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 직원은 상담테이블이 구비된 버스(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1:1상담 등 원스톱(one-stop)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전통시장, 읍·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등 금융소외지역의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서민들의 금융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금감원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민 및 중소상공인 등의 일상적인 금융거래 및 대출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또 미소금융, 햇살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상품,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제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인터넷 이용이 서툰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
[충북일보=청주] 농협청주시지부는 23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11개 지역농협 조합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피해예방·생활법률 관련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이날 한국소비자원 손재석 강사는 '100세 시대 소비자 피해예방'을 주제로 최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서 대한법률구조공단 양병철 부장은 '농업인을 위한 생활법률'을 주제로 강연을 한 뒤 희망자와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시·군지부의 신청을 받아 연중 '이동상담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사전에 고충을 접수하면 현장에서 개별상담이 이뤄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지난 2월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2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1조1천228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자체, 교육청 예산배정 등의 영향으로 8천696억 원 늘어났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2천533억 원 증가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54조8천591억 원이다.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1천62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기업대출이 주로 늘면서 1천151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즐면서 89억 원 감소했다. 2월 말 기준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45조2천311억 원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지역총국 사무소와 직원들이 2018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올렸다. 충북지역총국은 지난 10일 서울 더케히 호텔 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무소 7곳과 개인 16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도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등 사업추진이 우수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일조한 농축협과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농축협 사무소부문에서 △대상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 △우수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옥천농협(조합장 김충제)·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초평농협(조합장 유철희)이 각각 수상했다. 농축협 직원부문에서는 보은농협 박영규 상무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괴산농협 곽미진 과장대리, 보은농협 김동희 과장대리, 청주농협 신윤정 과장대리가, 동상은 옥천농협 박현숙 과장, 금왕농협 이종숙 차장, 영동농협 하운자 과장대리, 청주농협 이지현 과장보, 내수농협 서승일 계장, 생극농협 성기숙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상은 청주농협 김경식 과장보, 충부농협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농협 김성태(67·사진)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로 선출됐다. 충북농협은 1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55개 지역조합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 김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조합장과 남청주농협 이길웅 조합장, 음성농협 반채광 조합장이 각각 후보로 나서 투표가 진행됐다. 김 조합장이 22표, 이 조합장이 22표, 반 조합장이 10표를 각각 얻어 농협 정관에 의거해 연장자인 김 후보가 선출됐다. 김 조합장은 오는 16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리는 임시대의원회서 동의를 얻으면 이사로 선임된다. 임기는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다. 김조합장은 제천 출생으로 농협유통 이사, 농협대학 명예교수,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지낸 4선 조합장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태용문(사진) 충북농협 영업본부장이 10일 '소통·현장' 중심 행보를 펼친 지 100일을 맞았다. 태 본부장은 지난 1월 1일 취임식부터 딱딱하고 틀에 잡힌 관행을 벗어던졌다. 단상에 올라 직원들을 내려다보는 취임사가 아닌 현장 책임자들과 거리를 좁혀 마주보며 "함께 잘 해봅시다"라는 격려의 한 마디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이후 회의문화도 종전의 상명하달식이 아닌 직원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변경했다. 직원과 함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며 정보를 공유하는 '하브루타(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법)' 방식을 도입, 수평적 조직문화 정립에 힘썼다. 태 본부장의 소탈하고 차분하면서도 탄탄한 내실을 기하는 업무스타일은 현장경영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도청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단양군부터 영동군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산재한 52개 시군지부와 각 지점을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과 눈을 맞춰 인사를 나눴다. 사무소 방문 시에는 직접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지' 고민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태 본부장은 "부임한 지 100일이 됐다. 직원들이 묵묵히 성심을 다해준 덕분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청년희망키움통장 대상자 가입연령 기준을 4월부터 기존 만 15~34세에서 만 15~39세로 연령 기준을 확대하고, 오는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통장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에 이어 청년들에게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통장사업이다. 가입대상은 통장 가입 신청 당시 청년 본인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인 34만1천402원 이상이 되는 생계급여 수급자이며, 3년 동안 통장에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에 비례해 정부지원 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탈수급 시 지원한다. 가입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세부 자격요건 등 문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군청 주민지원과 생활보장팀( 043-871-3323)으로 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충북농협은 8일 김태종 본부장이 강원농협지역본부를 방문해 산불재해복구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내 65개 농·축협과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전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강원도민과 농업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안다"며 "충북농협인들의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NH농협이 오는 30일까지 봄을 맞아 '내마음의 봄, 내 손안의 콕' 고객감사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매주 추첨을 통해 모바일 앱 'NH콕뱅크' 신규가입자와 3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황금돼지 금 5돈(총 20돈), 농축산물 이용쿠폰, 포인트 등이 제공된다. NH콕뱅크는 큰 글씨 서비스와 편리성을 높여 노인 고객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앱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가입자는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금융은 물론 농축산물 구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성홍규기자
[ 충북일보 ]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복잡한 모임관리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목돈도 마련할 수 있는 모임전용 금융상품인 'NH모여라통장(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모여라통장은 회원초대, 공지사항 등재, 미납자 관리 등을 손쉽게할 수 있고, 100만 원 이상 적립되면 정기예금으로 전환해 목돈마련도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신규개설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정기예금 전환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충북일보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