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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북본부,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

5월 한달간 금융기관 합동

  • 웹출고시간2019.04.29 16:12:20
  • 최종수정2019.04.29 16:12:20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5월 한 달 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동전의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2008년부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총 31억 개, 4천154억 원의 동전이 회수됐다. 연평균 2억8천 개가 회수된 셈이다. 이를 새로 제조했을 경우 연평균 280억 원이 소요된다.

2018년 말 현재 국민 1인당 추정 주화 보유량은 441개다.

2011년 이후 주화 환수율(환수량/발행량)은 2017년(84.1%)과 2018년(44.1%)을 제외하면 10~20% 수준에 그친다.

이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각 가정과 사무실 등에 사장된 주화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등과 공동으로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한다.

동전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금융기관 각 영업점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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