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은 12일 실종 아동예방을 위한 '지문 등 정보 사전 등륵'을 실시했다.
영동유치원(원장 홍여찬)이 영동읍 부용리 신축원사로 이전했다.지난 2일 이전한 신축원사는 6천730㎡의 부지에 연면적 2천993㎡로 원사, 놀이터, 잔디밭, 텃밭, 흙놀이 공간 등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서 신축원사는 지난 4월9일 건축 준공, 4월15일 전기 준공검사를 완료했다.특히 전직원은 유치원 실내·외, 통학로 및 주변시설들을 돌아보며 유아들의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여러차례 걸쳐 신축원사를 점검했다. 홍여찬 원장은 "유아에게 적합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에서 원아들이 신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청주 산성유치원(원장 김혜숙)은 30일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의 '어울림 농장체험장'을 찾아 고구마와 땅콩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주 서원유치원은 24일 136명의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담배 꽁초 모형과 팻말을 들고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4일 공연 전문단체 매직어린왕자(대표 김영곤)와 문화공연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교육정보 공유와 문화공연 프로그램 관련 행사참여, 지원 등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다양하고 유익한 유아중심의 생동감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마술, 인형극)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매직어린왕자 김영곤 대표는 "마술, 인형극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아의 정서 순화 뿐 아니라 창의성과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주용산초병설유치원(원장 김충기)은 매주 수요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가 유아들에게 교훈이 되는 옛날 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줘 인성교육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이야기 할머니’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와 우리 주변 선현의 미담을 발굴하여 이야기 교재를 만들었고, 이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들려줄 분들을 양성했다. 그리하여 탄생한 분들이 바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들이다. 일정한 교육을 마친 ‘이야기 할머니’는 손자세대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무릎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유치원에 오게 된 ‘이야기할머니’의 등장에 유아들은 반갑게 인사를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매주 달라지는 이야기의 세계 속으로 유아들은 즐겁게 여행을 하며 할머니의 이야기가 끝나면 많이 아쉬워하고 벌써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했다.김충기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핵가족화 및 부모의 경제활동 증가로 인하여 유아기의 인성교육 기능 및 교육 주체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풍부한 사회경험과 연륜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를 통한 교육은 전통적인 인성교육 기능과 방법을 살리
충청지방우정청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마련한다.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해 응모작이 5만여 점에 달할 정도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 관련 내용이면 된다.오는 5월15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를 받으며 입상자는 오는 6월27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대상(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10명)은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20명)과 장려상(100명)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상과 지방우정청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입선(2천명) 등 입상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수미기자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의 달 행사 일환으로 18일 '2014 충북과학 싹 잔치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유아들이 학부모와 함께 색종이와 그리기 용구를 갖고 자신들이 상상하는 미래 세계를 주어진 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대회다.청주·청원지역 37개원 유치원생 1천200여 명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주 산남유치원은 원아 127명 전원과 학부모 100여명이 '과학상상 색종이 꾸미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남유치원 남효예 원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 참여를 통해 원아들의 과학적사고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주엄정초 병설유치원(원장 김두환) 어린이들은 18일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문성 자연휴양림에서 생태 숲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유치원은 미리 ‘봄’을 주제로 봄의 동·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봄 봄 봄이 왔어요’ 생태 숲 체험활동에 참여해 개구리 도룡뇽 관찰하기, 도룡뇽 되어보기, 청개구리 이야기, 뿌리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생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사진으로만 보던 도룡뇽을 직접 보고 관찰하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탐구하는 태도를 길르게 된다. 김두환 원장은 “다양한 생태 숲 체험을 계획하여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경험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미래의 환경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 서원유치원(원장 이영민) 원생들이 16일 환경보호 캠페인 '우리 동네 사랑 나누기'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도가 오는 19~26일 도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9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병행한다.주요내용은 △교재교구, 계단, 현관 등 시설과 생활용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외 안전관리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이다.도는 특히 차량 운행시작 전 안전벨트 착용 등 차량안전 관리에 대한 사항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시설에 대한 지도·감독과 함께 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중앙도서관이 9일 '터키 100배 즐기기'를 주제로 학부모 인문학콘서트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이 탄력적인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산남유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함께 나누며 신뢰를 쌓아가는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가 유아의 발달단계, 심리적 특성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담은 맞벌이 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상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 원장은 "교사와 학부모간에 협력과 소통 부재가 원아들의 학기 초 유치원 생활 부적응 원인 중에 하나다"면서 "자녀 상담을 하고 싶어도 시간 제약 때문에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탄력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의 만5세이상 사립유치원 교육비의 학부모 부담금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유치원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유치원의 경우 충북은 만 5세 이상의 경우 학부모 부담금이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에 8만3천383원(1개월기준)으로 제주의 6만9천280원에 이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과후 과정도 부산의 6천440원에 이은 1만1천678원으로 저렴했고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 방과후 과정 등을 포함한 총합계에서도 9만5천62원으로 강원도의 9만3천295원에 이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유치원은 총합계금액이 1천387원으로 전북 552원, 제주 763원, 경남 775원, 경북779원, 강원 1천93원에 이어 저렴했다.사립유치원비중 학부모 부담금이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이 27만3천876원, 인천 22만5천971원, 경기 21만8천124원 등 이었고, 공립은 경기 2만8천387원, 인천 2만5천824원, 대전 2만776원 등이었다. 또 부담 주체별 교육비는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은 충북은 학부모 부담이 1천133원, 국가지원금 5만8천557원, 기타지원금 7만1천44원 등 모두 13만734원이었다.
'별 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사회적협동조합형 '율량2별하어린이집(사진)'이 개원했다. 청주 율량2택지개발지구 내 청주율량2LH1단지아파트에 문을 연 율량2별하어린이집은 27일 최복수 청주시 부시장, LH 관계자, 후원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국비 등 7400여만원을 들여 개원한 율량2별하어린이집은 282㎡의 부지에 연면적 255㎡의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사무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안전 자재를 사용했으며 고효율 단열재, 단열 창호, 에너지 절감 바닥재 등을 사용해 친환경어린이집으로 지어졌다. 보육 정원은 62명으로 원장과 보육교사 등 7명의 교직원이 24시간 보육과 시간제(틈새), 휴일 보육에 나서 취약계층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은 아동의 부모와 시설 대표자 등이 출자해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이 운영을 맡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청주시는 운영비 등 연간 3억원을 지원한다. 일상적인 업무는 원장이 담당하지만, 운영의 주요 사항을 조합원이 결정하고 보육과정과 의사결정에도 최대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아숲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27일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유아숲체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충북지회 임원단과 충북생명의숲, 충북숲해설가협회 등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들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산림교육 시설의 확대 계획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충북의 유아숲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합의도 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화된 시설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아숲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24일 열기로 했던 진천지역의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한 공청회가 무기 연기. 진천교육지원청은 단설유치원 설립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24일 진천문화원에서 유아교육 관련 전문가와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으나 1회 추경예산안의 심의 일정이 연기돼 무기 연기키로 결정.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이 6.4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담으로 이같이 결정./김병학기자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홍문식) 지난 21일부터 3-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1대 1 원어민 화상영어를 시작했다.이 학교의 화상 영어 수업은 충북도교육청 지원 프로그램으로 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3~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20분씩 컴퓨터실에서 진행된다.학생들의 능력과 수준에 적합하도록 원어민 교사와 화상으로 1대 1 맞춤형 대화를 통한 영어 수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원어민 화상영어는 외국에 거주하는 원어민과 1대 1로 영상과 음성을 통한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져 바로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흥미롭게 아동들에게 다가가고 있다.홍문식 교장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실시되는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교육문화 소외 지역인 우리 아동들에게 영어 문화 체험 및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교육이 교육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내일은 발명왕' 9권 '상식의 틀을 깨라!'를 출간한다. '내일은 발명왕'은 국내외에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내일은 실험왕'의 명성을 잇는 기대작으로 초등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 대결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창작 욕구를 동시에 높여주는 최초의 발명만화다. 주인공들이 주도적으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가는 과정을 통해 초등 고학년 및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출간된 9권 '상식의 틀을 깨라!'는 '진도구 발명'을 주제로 상식을 깨는 상상력을 발휘해 톡톡 튀는 발명품을 만들며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한 '수세미를 붙인 욕실 청소 신발', 숯의 정화 기능을 이용한 '방귀 냄새 방지 팬티' 등 생활 속 불편함 개선을 돕는 발명품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여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초·중등 과학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책 속의 주요 내용을 직접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내 47개 모든 초·중·고교에 영어 교육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39명,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4명, 영어회화 전문강사 6명 등 총 49명으로,모두 외국인이이다. 특히 올해 새로 문을 연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 11명은 영어교육자격증(Tesol·영어교사 자격증)과 범죄기록증명서를 확인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시·도 교육청은 대부분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중·고교에서는 영어 교육 전문 인력을 철수시키는 형편"이라며 "하지만 세종시는 다른 지역보다 학교 수가 적은 데다 예산 사정이 상대적으로 나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영어 전문인력을 채용했다"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주주덕초(교장 이평우)는 17일 4학년생 32명을 대상으로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엄영욱 검사가 강사로 참여해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가 주축이돼 검사와 변호사, 교수 등 현장의 법률전문가들이 직접 초·중·고교를 방문, 청소년들의 법의식 함양과 비행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법의 원리와 가치, 법률지식을 강의하는 ‘법교육 출장강연제(Law Educator)’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이날 엄 검사는 평소 온라인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사이버 범죄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 학생들이 인터넷 사용으로부터의 피해와 어두운 면을 인식하고 올바른 활용법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안혜성(4학년) 학생은 “장난으로 올린 글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으며 앞으로는 올바르게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올해 2학기부터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 금지법)' 시행이 예정된 가운데, 초등학생 상당수가 선행학습을 경험했거나 현재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윤스맘 커뮤니티에서 초등 학부모 517명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69.8%가 '선행학습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선행학습을 한 기관은 '사교육'이 91.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공교육'은 8.6%였다.사교육 중에서는 '학습지'(43.3%)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학원'(29.1%)과 '개인과외'(10.3%)가 뒤를 이었다. '공부방'(7.0%)과 '온라인학습'(6.4%)을 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 같은 사교육 유형을 선택을 한 이유(복수응답)로는 '학습시간 선택이 자유로워서'(84.2%)를 주로 들었다. 이외에도 '아이의 성향과 맞아서'(16.4%), '학습성과가 좋아서'(14.2%), '아이의 안전이 안심되어서'(14.2%), '경제적인 이유로'(8.2%) 등이 있었다.선행학습을 경험한 과목(복수응답)은 인당 평균 2과목으로 집계됐는데, '영어'(80.6%)와 '수학'(74
청원 옥산유치원(원장 강덕귀)은 청원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을 교육시설 도우미로 파견하는'아이 러브 발렌티어' 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도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토요가족체험은 유아기 인성발달과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이다.프로그램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4가지 체험터(마음키움터, 이야기나눔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 증진과 유아의 정서·행동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참가인원은 100명 이내로 유아 1인당 보호자 1명이 동반할 수 있다.희망 가족은 체험학습 희망일 2주전까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은 10일부터 정보·문화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치유적 책읽기와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이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 △어라· 일기가 써지네! △창의력 쑥쑥 팝업 북아트 등으로 꾸려진다.학생교육문화원은 충북희망원과 방주지역아동센터, 원광지역아동센터 등에 우수 강사를 파견해 수준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