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가 주최한 '2024년도 바이오 분야 국제 심포지엄'이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나노 및 생체재료를 이용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초청 교수진 9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대 등 해외 유수대학과 국내 대학 교수진, 연구자,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로는 나노입자 표적 약물전달 시스템, 생체재료 조직공학 접근법, 차세대 백신 개발전략 등이 다뤄졌다. 펜실베이니아대 Mike Mitchell 교수는 'mRNA 전달 지질나노입자'를, 텍사스대 Nurunnabi 교수는 '구강 생물학적 약물전달 운반체 설계'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교통대 김환 교수가 '중이염 치료 자가치유 인공고막', 김다완 교수가 '생분해성 생체모방 접착필름'을 소개하며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공동연구, 국제협력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교통대가 정밀의료 중심대학으로 글로벌 생명공학 연구의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규 센터장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지난달 31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919년 상공업의 개선과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 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는 현재까지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Business Member 위촉으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청주FC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차 회장은 "올 시즌 청주시의 스포츠 문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청주FC와 함께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구단의 사회 공헌 활동, 지역 밀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차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지역의 여가 문화 확산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일보] 노란 금계국이 길을 열어주는 계절이다. 상쾌한 기분으로 노란 국화밭에 닿는다. 하늘대는 노란물결이 여름을 실어온다. 황금 장닭의 깃털을 닮은 국화물결이다. 화려하고 밝은 꽃모양이 아주 아름답다. 쳐다볼수록 맑고 밝은 기분이 이어진다. 한낮의 열기 속 한줄기 시원한 바람같다. 월리사 꽃들이 산뜻한 하루를 선물한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지난 5월 31일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제47회 제천 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민과 제천지역 대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세명대학교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소리, 최대성, 윙크와 장구의 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선선한 초여름 저녁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세명대학생의 공연과 초청 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세명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대학생뿐만 아니라 제천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문화 페스티벌은 2009년에 첫 번째로 열려 제천시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제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채움플러스가 지난 5월 31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교구 80세트(1천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교구 기부를 한 ㈜채움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출판 및 교구를 제작하는 충북의 교육사회적기업으로 2022년 한국창의재단의 '디지털 새싹' 사업의 후속 조치로 확보한 디지털 교구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 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기부받은 '핑퐁AI라이즌 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순 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교구를 기부해 주신 (주)채움플러스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청소년들이 기부받은 교구를 활용한 질 높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2024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가 지난 5월 31일 제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민에게 따뜻한 인적 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나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복지활동가, 몸의 중심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창규·고은락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천시와 돈독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최근 제천시민과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70명과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웨스턴 스토리' 서부극 창작 뮤지컬을 관람했다. 왕에게 사랑받는 창덕궁은 1405년(태종5년) 조선왕조의 별궁으로 지어진 궁궐이다. 1610년 광해군 때부터 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까지 총 258년 동안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임금들이 거처하며 정사를 살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조경이 훼손되지 않고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자연과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문화학교 수채화교실 이재근 전 회장은 "문화원 행사에 매년 참여하며 창덕궁도 정말 오랜만에 왔다"며 "이 80대 늙은이가 언제 대학로에 와서 뮤지컬을 보겠느냐,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제17대 문화원장 취임 후 모두 처음 접하는 사업들인데 모두가 새롭다"며 "우리가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수없이 먹지만 정신과 마음을 위하는 일에는 소홀한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31일 재학생 3명을 선발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초에 열린 제천고 체육대회 및 축제에서 학부모회가 학부모 학교 참여의 하나로 떡볶이·닭꼬치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 중 학년별 1명씩을 추천받아 이뤄졌다. 정해경 학부모회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에서도 학교생활 및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의 노력과 끈기를 격려하고 응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호 교장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제천고 학부모회의 따뜻한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1학기 드림캐처 진로탐색 프로그을 지난 31일 마무리했다. 드림캐처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생 희망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총 8차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후배 중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AI 활용 디지털콘텐츠 제작 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지역 내 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매뉴얼 편집장을 맡은 제천고 이희만 학생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디지털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며 꿈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공동 편집장인 세명고 방승엽 학생은 "광고 홍보 기획자가 꿈인데 이번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디지털 기술을 편집하고 활용해 사람들 눈에 띄고 각인 효과가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데, 우수 전문 강사를 초청하고 제천문화재단 등 각 기관이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군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제50기 열반 대제. 옥천군 △2024년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인권교육=오후 1시 30분 옥천통합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길현리, 용산면 하미전리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2023년도 지정스포츠클럽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리더클럽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회원중심 운영으로 우수한 스포츠클럽 생태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생활·전문체육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5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실시한 '시제품 마스터 인테리어 소품 제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Fusion 360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자인 기초부터 응용, 디지털 장비 이해 및 제품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커스텀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시안 제작을 통해 레이저커터 등 장비 활용 능력과 2D 디자인 설계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특성화와 연구역량 배양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31일 선돌(입석리), 점말동굴(포전리), 역사박물관(의림지), 장락사(장락동) 등을 찾아 제천의 소중한 역사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날 학생들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의 유적지 곳곳을 둘러보며 우리의 뿌리를 알고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 선후배가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의 장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본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유적지를 현장 답사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니 우리 고장 제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며 깨끗하게 잘 보존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답사를 통해 몸과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나성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원 150여명,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시의회 방범대연구모임, 기동순찰대, 청사지구대 등은 2개 조로 나눠 이날 오후 7시부터 직접 시민들과 만나 자전거 절도 예방, 음주운전 예방, 전동킥보드·오토바이 안전운행 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집합건물 관리가이드가 개정돼 지난달 31일부터 세종시 누리집에 공개됐다. 세종시는 집합건물법 개정에 따라 △전유부분 50개 이상 건축물 관리인, 관리비 장부 작성·5년간 보관 의무 △관리인 사무 보고대상 구분소유자에서 임차인까지 확대 등을 개정 집합건물 관리가이드에 반영했다. 또한 입주민과 관리인이 집합건물을 관리하는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빈도가 높은 민원을 '자주하는 질문' 항목으로 별도 신설했다.성시근 건축과장은 "이번 집합건물 관리 가이드 개정으로 집합건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합건물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이 지난 1일 조치원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1천개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조치원읍은 올해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우려 주택 수중펌프 전진 배치, 급경사지 점검예찰, 침수우려 도로정비 등 호우피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 공로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800여명의 회원들이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 앞에서 교통지도, 학기초 등교활동 지원, 교통안전교육 실시, 현장체험학습 지원, 안전띠 착용 캠페인 등을 펼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감사장 수여식에는 공로자 3명이 참석했으며,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대전시와 함께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4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와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중소기업은 ㈜대명연마, 미소영, ㈜세종시한글빵, 센트하모니 등 4곳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3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약 60억 원(435만5천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향수·방향제품 등을 생산하는 센트하모니는 약 41억원(302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이뤄냈다.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대명연마는 호찌민 시장을 중심으로 약 11억원(80만달러)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에 맞는 맞춤형 마스크팩을 선보인 화장품 업체 미소영은 약 7억원(50만달러), ㈜세종시한글빵은 한글과 '세종의 미(美)'를 홍보하며 약 5천만 원(3만5천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계속 지원한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3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때 12% 캐시백을 지원하던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게 됐다. 시는 당초 추가 캐시백 지급을 한시적 이벤트로 추진할 예정이었다. 소비자들은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때 기존 7% 캐시백에 추가 5% 캐시백을 더한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 지급은 배달앱 사용 금액 정산 후 다음 달 말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된다. 지급 한도는 월 최대 2만 원이다. 시는 캐시백 지원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배달앱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을 활용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달앱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가 캐시백 지원은 올해 말까지 예정돼 있으나…
[충북일보]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5월 31일 오후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운동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100대 마을정원 '도화길'을 둘러봤다. 주민들은 실개천 주변에 도화나무 250그루를 심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마을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시에서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고운동을 관통하는 실개천 활성화 방안, 인근 장군면에 있는 폐축사 철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도우미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유지용수 확보 등을 통해 실개천을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폐축사 문제에 대해서는 축산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철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오는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체험마당 부스에서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유소년,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도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가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재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공고는 지난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공개모집 결과 5배수 응모자 미달로 인해 실시하는 것이다. 자격 기준은 △15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4급 또는 4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공무원 퇴직 후 2년이 경과한 자) 등이다. 또 사회복지 전문성이 있는 자로 당적이 없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복지재단(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333, (우)28702 / 1층 경영지원팀)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cjwf_recruit@daum.net), Fax(043-222-3821)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관련 법령 및 규정에서 정하는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상임이사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 예정이다. 상임이사는 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는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상반기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개선과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혜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나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예측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점 인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전향적인 방향의 정책들을 기획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하반기에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합리적인 결혼 및 가족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회 청주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 형성 및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으로 튼튼한 몸 만들기)이다. 걷기·놀이·춤추기 등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초등 고학년(4~6학년)의 경우 4절 크기(39.4㎝×54.5㎝), 저학년(1~3학년)은 8절 크기(27.2㎝×39.4㎝)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상당보건소 보건기획팀(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으로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청주시장 상장과 함께 수상 등급(최우수·우수·장려)에 따라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당보건소(043-201-31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보건교육 및 보건사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달 31일 진천군 덕산읍 산척산업단지 소재 ㈜우리델리카(대표 이우주)를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올해 농식품기업과 상생발전을 취지로 우리 농축산물을 제품 원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10대 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충북에서는 ㈜우리델리카가 선정돼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제품홍보, 여신우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우리델리카는 우리 농축산물 생산 농가와 식품업체로부터 식재료를 매입해 편의점용 도시락·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착한기업 인증업체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세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델리카와 같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현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이 진행됐다. 6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과 동시에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우리는 자랑스런 역사를 써왔고, 충북은 창조적 상상력과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충북은 전국 출생 증가율 1위 달성은 물론 민선 8기 투자 50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흘린 값진 피와 땀으로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일상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의장도 시의원들과 함께 추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우리가 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해외 학교법인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학교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6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의 학교법인 4곳이 오송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각 법인은 사업 계획 등이 담긴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외부 전문기관은 이들 법인의 사업 계획서도 검토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인데 이때 학교법인 4곳 가운데 순위를 정해 우선협상 대상자 2곳을 선정한다. 이어 충북경자청은 교육 과정, 재정 능력, 운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학교 운영할 학교법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국제학교 설립 방향과 운영 방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