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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전폭 지원해야"

유인호 세종시의원 정부에 건의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 웹출고시간2024.06.06 15:13:10
  • 최종수정2024.06.06 15:13:10

세종시의회 유인호(오른쪽)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수원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9차 정기회에 참석해 타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주최로 수원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9차 정기회에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 의원의 건의안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추진단은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역 주도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립규약안을 마련하고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20일 '충청지방정부연합'이라는 명칭에 사용된 '지방정부'가 헌법과 법령 취지에 위배되고 국민과 공무원의 혼선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명칭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충청권 4개 자치단체는 앞으로 대체 명칭을 다시 결정하고 각 시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의결을 받아야 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연내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은 △4개 시도의 연합조직구성 때 신속한 조직정원 승인 △초광역 도로·교통사업 등 국가사무의 대폭 이양 △특별자치단체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의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경제 달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조건부 승인으로 연기된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정상화하기 위해 무엇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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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