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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군, 주민 실천이 중요하다

  • 웹출고시간2024.06.06 15:20:45
  • 최종수정2024.06.06 15:20:45

최경섭

괴산군의회 의원

환경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괴산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 즉 분리수거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괴산군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다음 세대에게도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분리수거는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배출하는 쓰레기 중 많은 부분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병을 제대로 분리 수거하면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괴산군 자원순환센터에서는 작년에 약 431.68t의 플라스틱을 분리 수거해 재활용했다.

이는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유를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분리수거는 또한 쓰레기 매립지의 부담을 줄인다.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는 모두 한데 모여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런 방식은 매립지의 용량을 빠르게 채우고, 유해물질이 토양과 지하수로 스며들어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괴산군의 매립지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현재, 우리는 분리수거를 통해 매립지의 수명을 연장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실천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분리수거는 단순히 쓰레기를 나눠 버리는 행위가 아니다.

우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작은 실천이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를 권장해야 한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우리 괴산군이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계부터 분리수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기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괴산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가 사는 이 아름다운 자연특별시 괴산군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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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