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2014년도 자랑스러운 음성인 교육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2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상장을 전달했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음성 학생상을 정립하고, 보람과 긍지를 지닌 교직사회 정착을 위해 매년 음성교육발전에 공헌한 모범 학생, 교원, 일반직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 부문에서 홍승표(남신초 6년), 한수린(대소초 6년), 유은선(삼성초 5년), 장은정(원당초 6년), 송종민(하당초 3년) 학생이 선정됐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신수철(감곡중 1년), 박인호(음성중 2년), 박정우(한일중 3년), 유민서·김은송(대소중 3년)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초등교원 부문에서는 하당초 우정숙(사진 왼쪽) 교사와 삼성초 이성근(사진) 교사가, 중등교원부문에서는 무극중 김학미 교사가, 일반직 부문에서는 대소초 정영순 행정실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한장환)는 3일 농산촌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동과학교실에 전교생 6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쇼를 관람하고 직접 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 위주의 과학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과학체험은 농산촌의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대의 교육 기부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하당초를 방문해 신나는 과학쇼 공연으로 풍선폭탄, 음색 변화실험, 맥체질소의 기화, 급냉실험, 마술 음료수, 암모니아 분수 등 신기한 과학쇼와 원심력 윷놀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이동과학교실은 과학쇼를 통해 직접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면서 마치 자신이 과학자가 된 듯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한장환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하당초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과학 을 접할 수 있길 바라며 과학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 참여한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한장환)의 학생들이 10일 헌티셔츠로 반티를 만들어 입는 재활용을 통한 지구환경 지키기를 설천했다.
하당초등학교(교장 한장환)는 23일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오미경 동화작가는 2~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작가라는 직업과 재미있는 동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변치 않는 생각으로 교사 대신 동화 작가를 선택한 오미경 작가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작가에 대한 진로 세계를 넓혀줬고 책을 많이 읽으면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다짐을 갖게 했다. 학생들은 오미경 작가의 여러 책 중에서 '일기 똥 싼 날,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금자를 찾아서, 교환일기, 사춘기 가족'을 미리 읽어 동화에 대한 여러 궁금한 질문도 하고, 작가의 의도나 배경이야기도 들으며 책 속에 흠뻑 빠져본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당초등학교는 이밖에 사제동행 독서활동, 독서통장을 활용한 독서 인증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4일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순회 진로코치인 오은숙 씨을 초빙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로 자신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꿈 가꾸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진로교육으로 진행됐다. 1차시에는 MBTI 성격유형 간이테스트로 자신의 성격과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았고, 2차시는 "와우! 이렇게 많은 직업이?"라는 주제로 요즘 등장하는 이색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차시에는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꿈을 그려보는 나의 꿈 찾기로 내가 되고 싶은 직업,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다짐을 적음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수업을 마친 조원진 학생(하당초 6학년)은 "진로교육을 받으면서 나의 성향을 파악하여 나의 진로 유형에 맞는 직업세계도 탐구해보고 미래를 상상해 보며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유·초·중·고 포함 201개교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작년까지 좋은 학교 박람회로 운영되던 것이 올해부터 행복학교 박람회로 그 명칭을 변경해 대한민국 행복학교를 소개하게 된다.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나눠 선정해 학교 전시관 운영,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11개 정책관 운영, 상담관 운영, 주요 정책 세미나,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이 행사에서 하당초는 2012년 전국 100대 우수교육과정 선정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전시와 철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칠보공예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창의ㆍ인성교육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게 된다.하당초 김덕순 교장은 " 하당교육 가족의 열정과 교육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골의 작은 학교의 성공사례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多행복한 학교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2일 본교 급식실에서 전교생 59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계곡, 강, 바다을 찾아 물놀이 기회가 많아지면서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하당초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사고없는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강사 김일화 소방교(음성 119 안전센터)는 물놀이를 할 때 주의할 점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충북 도내 위험한 물놀이 지역과 사고 발생 지역을 안내했다.또, 물놀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안전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교육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응급처치 요령,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을 몸으로 직접 재연하고 체험했다. 상황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즉시 119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하당초등학교에서는 지난 달 부터 물놀이 안전을 위해 각 학급 담임이 꾸준히 지도하며 학부모 안내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과 연계해 강조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11일 '학생이 알아야 할 저작권'을 주제로 찾아가는 저작권교실을 운영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윤나리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1~4교시에 걸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문제들과 저작물의 개념 및 종류 등을 보다 명확히 알게 됐으며, 저작권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이의 올바른 사용법, 저작권 침해와 구제 방법, CCL의 개념 및 사용, 저작권 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저작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충청북도교육청지정 저작권교육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하당초등학교는 평소에도 'Clean-저작권 운동', 저작권등록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저작권 보호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도내 초등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2 전국 100대(초 50·중 30·고 20개 학교 선정)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인증패를 받게 됐다.이번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심사위원단을 파견해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했다.하당초등학교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하당 Family (사랑·힘찬·우정·꿈·희망·푸른 무학년제 6개 가족 동아리)와 스·마·일 (스스로 바르고 예쁜 마음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GPS (Global People Study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을 실천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순 교장은 " 이번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은 학생평 교사, 학부모, 동문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하나로 힘을 모았기 때문"이라며 "이를 계기로 폐교 위기를 넘고 모두의 꿈을 이뤄 나가는데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13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법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법 교육 전문강사인 이지성 법학박사는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이 혼돈하기 쉬운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최근 발생한 여러 가지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 처리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며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꿈 노트'를 활용한 자기 소감문 작성과 글짓기를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하당초등학교 남기충 교감은 "학년말 학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근절 및 대처 방법을 학생들에게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1년 365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보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多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하당초등학교는 학교폭력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학교로 학생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행복한 학교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 전교생 59명의 어린이와 교사들은 62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6.25를 바로 알아요'라는 주제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마을에 있는 삼신산을 등반하면서 극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극기체험은 안보전문교수를 초빙해 '오늘날의 안보 현실과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상과 우리 어린이들의 안보의식 수준, 그리고 평화통일 방법 등의 내용으로 사전학습을 한 후 실시했다.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오른 최우형 어린이는 "우리보다 훨씬 힘든 일을 하시는 군인아저씨들과 나라를 위해 싸우시다가 목숨까지 잃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더 어려운 일도 참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날 6.25 한국전쟁 기념 삼신산 등반 극기체험에 동참한 권오헌 교사는 "이번 극기체험을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마을에서 실시해 세계를 향한 원대한 꿈을 가지게 하는 계기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전교생 59명인 농촌마을의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아주 특별한 기념행사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 기념식, 하당패밀리 사제동행 마라톤 대회, 사제동행 팥빙수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하당패밀리 사제동행 마라톤 대회'는 학교정문부터 하당저수지까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뛰었다. 뛰다가 힘들면 서로의 손을 붙잡아 주기도 하고, 지쳐서 주저앉아 있으면 일으켜 세워주면서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완주했다. 또, '사제동행 팥빙수 사랑 나누기 활동'은 마라톤을 완주하고 돌아온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어 줬다.전교 어린이 회장인 김경민은 "선생님께 평소에는 말하지 못했던 것을 편지로 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힘들었지만 선생님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해서 마음이 뿌듯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팥빙수는 정말 맛있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전교생이 59명인 농촌마을의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18일 올해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위한 서울나들이를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문화유산 으뜸학교'로 선정돼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실시한 행사로 '문화유산 으뜸학교'는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유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며 빛내고자 마련됐다.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유산 체험을 통한 우리 민족의 얼 계승'이라는 주제로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에서 조상들이 남긴 위대한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도 하면서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어떤 창의성'을 발휘하였는지를 중점으로 하는 '문화유산교육' 과 '창의성 교육' 을 연계해 실시됐다.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체험학습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 모두를 일일이 배려하며 학부모까지 챙겨주는 학교가 정말 고맙다"며 입을 모았고, 홍란수 교사는 "서울뿐 아니라 음성군, 충청북도의 곳곳에 산재되어있는 우수한 문화유산들을 중심으로 그 특징과 역사적 가치 등을 바르게 이해하고 보호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수업방법을 연구하고, 교육자료를 개발해 일반화 하는데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2년 전까지만 해도 전교생 30여명으로 폐교 대상 학교였던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가 이제 폐교 걱정이 사라졌다. 이 학교 14회 졸업생인 이덕우 동문의 발로 뛰는 노력으로 16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이덕우 동문은 모교가 폐교위기에 놓이자,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영하 10도 이하의 꽁꽁 어는 강추위 속에서도 취학대상 아동이 있을법한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누르고 학교 홍보를 하는 등, 그는 1년 6개월 동안 학교의 존속을 위해 몸을 던져 노력했다. 그는 학교 운동장이 눈이나 비가 오면 물이 고이거나 흙이 변색돼 보기 흉해지는 것을 보고 인근 공사장에서 마사토 10트럭을 직접 구해다가 학교 운동장에 깔아 아동들이 뛰어놀기 좋은 운동장으로 바꾸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서라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이밖에 총동문회에서도 장학금을 모아 입학생에게 50만원씩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장학금을 모아 수시 전달하는 등 하당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동문들의 노력은 끊일 줄 모른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