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기 8월31일까지 산림병해충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에 솔잎혹파리 및 솔껍질깍지벌레 등은 물론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까지 방제하기 위하여 정밀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예찰·방제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으로 부처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산림병해충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처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가피해 해충은 농업관련 부서와 공동방제를 실시해 피해확산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건강한 숲, 아름다운 숲을 만들기 위하여 산림병해충방제에 힘쓸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공동방제를 실시해 협업에 기반한 양질의 정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의 이해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민과 산림관련 업체 및 임업인에게 산림규제개혁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또 산림관련 업체 및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점을 발굴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분야 규제개혁이란 산림분야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산림청 산림규제개선 과제중 하나인 국유림 대부료 납부기한을 30일에서 60일로 연장해 납입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또 규제개선 전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가 국유림을 주거용으로 사용한 경우 대부료의 요율이 1천분의 20이상이었다. 하지만 규제개선 후에는 1천분의10이상으로 감면되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분야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행정 규제로 불편했던 사항 등이 있을 때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운영지원팀(☏043-540-7010~4)으로 언제든지 연락하거나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청주시 국유림 내 소나무재선충 발생구역 인근 3.0㏊에 5월부터 10월까지 약 8회에 걸쳐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약제 살포'를 실시한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산36-1 인근 3.0㏊에 실시되는 지상방제는 소나무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피해확산 방지, 소나무림의 보호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북방솔수염 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감안해 진행된다. 약제살포는 아세타미프리드 액상수화제(10%)를 살포하는 방식이다. 새벽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전문방제단에 의해서 실시되는데 차량과 양봉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양봉의 경우 만일을 대비하여 벌을 가두거나 다른 지역으로 대피시키고 대상 산림 내 입산 및 산나물 채취 금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약제방제의 특성상 우천 또는 바람 등의 기상 여건에 영향이 커 방제일자는 보은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043-540-7031)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약제 방제 시행에 앞서 방제기간 중 해당지역 내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방제지역 내 입산 및 산나물채취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와 청주 성화초등학교는 오는 30일 '희망나눔 숲학교' 협약을 맺는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변화하는 교육 여건에 발 맞추어 지역 내 학생들의 산림교육 활성화 및 학교 폭력 예방·근절을 위하여 관내 중학교 및 초등학교 대상으로 희망나눔 숲 협약 맺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청주 성화동에 조성(2016년 완공)하고 있는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산림교육 및 숲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가 제공하는 숲 체험을 통하여 정서함양, 자연과 동화 등으로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20일부터 4월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보호인력을 총동원해 30분 이내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태세를 완비할 계획이다. 올 3∼4월은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높새바람 등 봄철의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면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실제로 최근 10년(2006∼2015년) 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연평균 산불건수의 30%(117건), 피해면적의 62%(287ha)가 발생했고, 100㏊ 이상의 대형산불이 7건이 발생한 바 있다. 특히 4월에는 총선, 청명·한식 등으로 산불 경각심이 이완될 우려가 있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으로 논·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행위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 계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산불유관기관 간 협력도 강화한다. 시·군 지자체에서는 농촌 영농폐기물, 폐비닐 등 소각산불 요인 제거하고 국민안전처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통한 산불예방·계도방송 및 군사격장 사격 자제 등을 추진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림보호지원인력등의 지상진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보은국유림관리소 지상진화인력은 공무원 20명, 진화대 43명, 보호지원인력 12명 및 산불지휘차 1대, 진화차 2대가 대기 중이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3∼4월에는 고온·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번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청주시 성화동에 위치한 국유림에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과 유아의 숲속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2008년 청주시 용정동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2012년에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운영해 도심 속에 위치한 국유림을 숲의 휴양기능과 교육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청주시 성화동에 소재한 국유림에는 유아의 자연체험활동 공간, 성인의 산림휴양체험 공간 등 숲을 이용하는 이용자 유형별 공간을 구분해 조성할 계획이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2016년에 조성하는 도시숲(유아숲체험원)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6일 청주시 성화동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 등을 수렴해 내실 있는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산불방지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산림병해충예찰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제로화를 다짐했다. 직무교육은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해 산불 발생 시 조기 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관내지역(청주, 보은, 옥천, 영동)에 산불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역 집중 배치, 편성하는 등 산불발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도록 산불관제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정연국 소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탓으로 인해 산림 내 잡초가 건조하고 강우량이 적어 산불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방지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기후변화에 대응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국유림 확대 집단화를 위해 올해에도 43억원을 투입해 사유림 580㏊를 매수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매수하는 산림은 기존 국유림과 연접돼 있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집약적으로 경영·관리가 가능한 임지다. 매수한 임지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기반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임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민속대명절인 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관리가 어려운 임야를 매수하기 위한 사유림매수 홍보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관내 톨게이트 및 읍·면사무소 지정 게시대를 활용한 홍보 현수막 43개 및 관내 성묘객이 찾는 임도주변 현수막 18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개인소유의 산주들에게 사유림매수 안내문 우편물을 1천28통도 발송할 예정이다. 정연국 소장은 "개인이 관리가 어렵고, 거래가 되지 않거나 '산림보호법',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해 제한받는 대면적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분들에게는 희소식"이라며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15% 감면제도를 매도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문의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540-7050~3)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을 오는 11월6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업체,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사업장, 소나무류 이동 차량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 보은경찰서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및 공무원과 예찰방제단원으로 구성된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이들 단속반은 업체 및 사업장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운반차량이 많은 보은 IC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소나무류 불법 이동 시에는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보은군청 산림녹지과(☏043-540-336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걷기 좋은 힐링로드(healing load)로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마동임도를 선정했다.임도는 산림의 경영과 보호·관리를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내 도로지만 최근 증가하는 산림휴양과 힐링에 대한 국민적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걷기좋은 임도를 선정해 개방한다.이번에 선정된 청주 '마동임도'는 샘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조성된 임도시범단지로 총 노선 8.21㎞다.대부분이 완만한 경사에 순환이 가능하고 일부구간에서는 탁 트인 시야에 대청호가 조망되는 등 조용하게 걷기좋은 숲길로 찾는 이에게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마동임도를 개방하면서 "산림 속 걷기좋은 임도를 걸으며, 진정한 힐링과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쓰레기 불법투기와 임산물 불법채취,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차량이용은 제한된다.또 오는 11월1일부터 시작되는 산불조심기간 동안은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연국(45·사진)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정 신임 소장은 "관할구역인 청주시외 3개 시·군의 국유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재해 예방,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그리고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산림을 활력있는 일터·쉼터·삶터로 만들어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국가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 신임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구미관리소, 산림청 국유림관리과, 산림경영소득과, 산지관리과 등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가족으로는 부인 구은주 씨와의 사이에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0일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오는 8월말까지 백두대간, 국립공원 등 산림 내 위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이번 단속기간에는 11일 속리산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백두대간사랑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휴양객 및 등산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을 집중 계도·단속하게 된다.특히 불법산지전용,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에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산림 내 불법 야영과 관련,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이나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실시한다.'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시정명령 후 미 조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법규에 의거 강력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임창옥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산과 계곡으로 휴양하는 인구가 늘면서 허가된 지역 외에서의 취사, 야영, 상업, 쓰레기 투기 등 각종 산림 내 위법행위가 증가하고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불법야영장 조성 등의 목적으로 산림을 훼손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는 등 처벌규정 또한 무거운 만큼 올바른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 및 휴양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관내 유관기관인 시군 산림부서에서 추진하는 지역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규제개혁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추진한다.그간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지역인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에 산림자원 조성·관리, 산림공원 조성, 등산로 정비 등으로 산림경관과 주민편익을 위해 애써 왔다.사방댐 신설, 산지사방사업 등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관리함으로써 각종 재해예방에도 힘써 왔다.특히 지난 2013년부터 옥천군산림조합과 공동산림사업으로 옥천군 국유림 내 옻나무 단지를 조성, 옻나무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해 옥천군 옻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매년 시군에서 추진하는 임도조성 사업지내 국유림 사용을 적극 협조하는 등 산림사업 및 산촌마을개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임창옥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산림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 2만7천여명(연인원)을 고용해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유지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은 14일부터 3일간 약 150㏊의 조림지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조림지 대부분이 봄철 가뭄을 훌륭히 견뎌냈지만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산원의 피해를 예측하고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또 묘목의 생장상태와 피해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특히 도로경관을 개선, 주민 소득사업, 밀원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된 조림지는 보다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관리소 관계자는 "나무의 생장 상태 및 지역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앞으로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2015년 보은국유림관리소 나무심기 사업은 150㏊, 41만 그루로 편백, 참죽나무 등 12개 수종에 달한다.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환영받고 쓰임 있는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무심기 사업은 목재의 순환과 이용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이를 관리하는 것은 아름답고 안전한 국토를 만드는 소중한 일"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9일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를 처음 방문해 2015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어 보은국유림관리소 관내 청주지역 용정산림공원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남 산림청장은 추진중인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는 마무리와 특히 국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적극적인 예방과 대처를 주문했다.복무와 관련 음주운전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도 강조했다.남 산림청장은 산림행정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국민들과 소통·협력하여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3.0을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줄 것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