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청정한 소백산자락에 조성된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 8월 개장한 후 11월말까지 3개월 동안 4천845명이 찾아 1억3천663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성수기인 8∼9월에는 49개의 객실이 대부분 찰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관광 비수기인 최근에도 주말 평균 입실률이 70%를 상회하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자연휴양림, 화전민촌으로 꾸며졌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2만6천여㎡터에 체험관 1동과 산림공원, 숲속의 집 15동, 공공편의시설, 체험관 등을 갖췄다. 숙박시설 용도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은 모두 15동으로 53∼146㎡ 등 다양한 크기와 지형과 지향에 따라 배치됐다. 또 산림공원과 야외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췄고 다채로운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체험마을은 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지 가운데 한 곳인 점을 스토리텔링한 곳이다. 자연휴양림은 1만7천여㎡ 터에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산림휴양 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세미나실, 다목적구장 등을 구비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50∼81㎡의 크기에 층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백두대간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숲속의 집은 건강에 좋은 편백나무로 지어진데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유할 수 있도록 푸른 숲을 바라 볼 수 있게 자연 친화형으로 만들어졌다. 화전민촌은 39∼78㎡의 다양한 크기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다.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춘 화전민들의 당시 생활하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옛 농기구가 마을 곳곳에 전시돼 있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며 "주위의 관광지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청정한 소백산자락에 조성된 소백산자연휴양림이 뜨거운 관심을 끌며 산림휴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문을 연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이달 8일까지 총 3천200만원의 객실 수익을 올렸고 여름 성수기에는 49개의 객실이 대부분 찰 만큼 인기를 끌었다. 관광비수기인 최근에도 주말 평균 입실률이 70%를 상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휴양림을 이용하려는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자연휴양림, 화전민촌으로 꾸며졌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2만6천여㎡의 터에 체험관 1동과 산림공원, 숲속의 집 15동, 공공편의시설, 체험관 등을 갖췄다. 숙박시설 용도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은 모두 15동으로 53∼146㎡ 등 다양한 크기와 지형과 지향에 따라 배치됐다. 또 산림공원과 야외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췄고 다채로운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체험마을은 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지 가운데 한 곳인 점을 스토리텔링한 곳이다. 자연휴양림은 1만7천여㎡ 터에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산림휴양 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세미나실, 다목적구장 등을 구비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50∼81㎡의 크기에 층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백두대간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숲속의 집은 건강에 좋은 편백나무로 지어져 쾌적한데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유할 수 있도록 푸른 숲을 바라 볼 수 있게 자연 친화형으로 만들어졌다. 화전민촌은 39∼78㎡의 다양한 크기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다.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춘 화전민들의 당시 생활하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옛 농기구가 마을 곳곳에 전시돼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관광도시 단양의 체류형 산림휴양 메카로 기대되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지난 11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류한우 군수, 조선희 군의장, 엄재창 충북도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일대 189㏊ 임야에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자해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휴양림으로 조성됐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2만6천여㎡의 터에 체험관 1동과 산림공원, 숲속의 집 15동, 공공편의시설, 체험관 등으로 꾸며졌다. 숙박시설 용도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은 모두 15동으로 53∼146㎡ 등 다양한 크기와 지형과 지향에 따라 배치됐다. 또 산림공원과 야외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췄으며 자연치유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체험마을은 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지 가운데 한 곳인 점을 스토리텔링하고 소백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힐링·체험·휴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휴양림은 1만7천여㎡ 터에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산림휴양 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세미나실, 산책로, 다목적구장 등을 갖췄다. 산림문화휴양관은 50∼81㎡의 크기에 층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백두대간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숲속의 집은 편백나무 등으로 지어져 쾌적한데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유할 수 있도록 겹겹이 둘러싸인 푸른 숲을 바라 볼 수 있게 자연 친화형으로 지어졌다. 여기에 온달평강로맨스길 등 숲속 탐방로가 있어 풍부한 산림에서 산림욕과 트레킹을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면서 산책과 체력단련이 가능한 곳이다. 2011년 개장한 소백산자연휴양림 화전민촌도 새단장을 마치고 이날 함께 문을 열었다. 화전민촌은 39∼78㎡의 다양한 크기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다.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춘 화전민들의 당시 생활하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옛 농기구가 마을 곳곳에 전시돼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근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명승지가 있는데다 온달관광지, 남천계곡 등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휴양관광프로그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류한우 군수는 "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충북도와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 상품권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뒤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 거래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가운데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적발 업체에 관해 관계법에 따른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조처할 방침이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린다. 현재 군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은 1천606곳이다. 이혜영 군 경제정책과장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