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리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는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5일 열렸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12회 광복(光馥) 농업상 시상식'이 이날 오전 11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진행됐다.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윤병욱(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씨는 고품질의 벼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등 농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빛상은 민복기(청원구 내수읍)씨가 벼 육묘 생산과 농가공급,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공동방재 등으로 농업인력·경영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향기상을 수상한 홍선학(상당구 남일면)씨는 드문모 심기 등 신기술 농법 활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 특별상은 청주시4-H연합회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시범재배 선도농가인 봉문근(북이면)씨, 이정화(낭성면)씨와 전석교(청개구리쌀작목반)씨, 곽차희(청주시청)씨, 양성호(청주시농업기술센터)씨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소재 동진천 에코브릿지가 지난 4일 밤새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마다 쌓인 눈이 꽃처럼 피어난 가운데 에코브릿지는 하천과 정자를 잇는 선을 은빛으로 그리며 설경의 중심에 섰다. 조명이 눈 위에서 퍼져 나가며 다리의 윤곽을 더욱 선명하게 밝혔고, 고요한 물 위로 번진 빛이 겨울밤의 분위기를 깊게 만들었다. 군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에코브릿지를 조성 중이다. 이달 준공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 다리와 정자, 경관 조명이 결합돼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면 미호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구역 내 가금 농가에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기간인 내년 2월까지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다. 축협, 4개 읍·면, 농식품부 소독 차량을 활용해 가금농가와 하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다. 가금 농가에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2천760통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라며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한편 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면 예찰지역 내 농가는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 제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7년 3월 통합 대학 출범을 위해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걸어온 2년여간의 시간이 수포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다. 두 대학이 3주체(교원, 직원, 학생)를 대상으로 대학 통합(글로컬대학30사업) 계속 추진 여부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충북대는 3주체 모두 '반대', 교통대는 3주체 모두 '찬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찬반 투표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충북대 개표 결과 △교원 찬성 44.23%, 반대 55.77% △직원 찬성 47.16%, 반대 52.84% △학생 찬성 36.83%, 반대 63.17%로 3주체 모두 '반대'가 우세했다. 투표율은 △교원 84.43% △직원 94.34% △학생 68.49%였다. 교통대는 3주체 모두 과반 이상이 '찬성'을 선택했다. 투표 결과 찬성률은 △교원 67.64% △직원·조교 73.68% △학생 53.54%였다. 구체적으로 교원은 선거인 326명 중 309명이 참여해 209명이 찬성했고 직원·조교는 365명 중 342명이 참여해 252명이 찬성했다. 학생은 선거인 8천6명 중 6천123명이 참여해
[충북일보] 올겨울 독감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유행이 예년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시작됐다. 환자도 최근 10년 새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예방 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7주 차(11월 16~22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환자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은 1천 명당 7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4.8과 비교하면 약 14.7배 높은 수치다. 독감 유행은 이번 달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독감 합병증으로 입원하는 환자들도 폭증할 전망이다. 고령층의 경우 독감 합병증으로 생기는 폐렴구균 폐렴을 앓기 쉽다. 치명률이 최대 60%에 달한다. 독감 유행을 막으려면 6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야 한다. 그런데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권하고 있다. 이미 접종했더라도 덜 앓고 지나가려면 한 번 더 접종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한다. 독감과 코로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 경고가 나온 상태다. 정부는 고령층에게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 동시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RSV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인들의 융합과 화합의 장이 열렸다. 4일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회장 윤재기)는 국립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와 공동으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년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를 개최했다. 지산학연 공유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복원 경제부지사, 이양섭 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윤식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외협력연구부총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도내 중소기업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플라자는 1부 임시총회에 이어 2부 플라자 기념식, 3부 만찬과 공연으로 진행됐다. 부대전시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RISE 사업단 부스와 참여기업 제품 전시가 열렸다. 2부 기념식은 내외빈 축사와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은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 정부포상(6명) △2025 충북중소기업융합플라자 포상 우수기업인(16명)·모범근로자(8명)·우수융합회(3곳)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 정부포상은 이재진 ㈜ATS 대표이사가 동탑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박경숙 다산조명
[충북일보] 낮잠을 자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경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결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께 괴산군 자택에서 잠들어 있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약 1시간 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줄 것이라 믿었다"며 "숨지더라도 되살려줄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종교 행적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당원 주권' 강화를 내세워 공천룰 개편을 추진하며 당심 챙기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다. 지선이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 속에 출마 예정자들은 중앙당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 도내 선거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행사 참석 등으로 얼굴 알리기에 들어간 후보들이 늘고 있다. 앞으로 지방 권력 장악을 위한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지형 재편, 현직 단체장 수성 여부, 사법리스크 현역 출마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북 정치 지형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여소야대'로 바뀌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광역·기초단체장 12명 중 4명에 불과하다. 충북지사를 포함해 나머지 8명은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은 2022년 실시된 8회 지방선거에서 이 같은 압승을 거뒀으나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2·3 비상계엄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3년 만에 치러진 2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도·청주 4도 등 5~7도다. 주말인 6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7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겠다. 주말 평균 아침 기온은 영하 8~영상 4도, 낮 기온은 6~15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투자지원 사업 공모에 도내 기업 2곳이 선정돼 국비 41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 매입비, 건설 투자비, 기계·장비 구매비 등 설비투자와 직접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은 자체 투자 130억 원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청주시 소재 ㈜에어레인은 차세대 ESS 핵심소재인 PFSA 이오노머 생산 공장과 설비를 구축한다. 충주시에 있는 더블유씨피는 분리막 자동화 설비 구축을 진행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의 필수 투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의 생산 기반과 기술 역량을 고도화해 충북이 이차전지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주요 도로에 설치된 후면 단속 카메라가 올해 들어 7만 건이 넘는 단속 실적을 올리며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운영 중인 후면 단속 카메라 14대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이륜·사륜차의 과속,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한 건수는 7만1천798건이다. 특히 올해 신규 설치된 10대에서 전체 단속 건수의 86%에 달하는 6만1천806건의 성과를 거뒀다. 눈에 띄는 것은 진천 백곡면 엽돈재다. 후면 카메라 설치 이후 큰 변화가 나타난 구간으로 꼽힌다. 이 곳에서만 10개월간 도내 전체 단속 건수의 과반이 넘는 3만4천679건의 단속이 이뤄졌다. 2~3위를 차지한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8천618건, 청주 상당구 가 덕면 계산리 피반령 5천123건과 비교해도 4~6배가 넘는 수치다. 엽돈재는 S자 곡선 코스 덕에 이른바 '이륜차 라이딩 성지'로 알려지며 전국 동호회 회원들이 집결하는 장소였다. 과속·난폭운전 탓에 사고가 잦아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장소였지만 후면 카메라가 설치된 이후 곡예 운전이 줄었다. 사고 건수가 줄어든 점이 이를 방증한다. 후
[충북일보] 충북도가 인공지능(AI) 바이오(노화) 거점 조성이 목표인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부지 매입에 나서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이어 국비 확보에도 실패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 각계각층의 예타 면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도는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새로 도입되는 맞춤형 심사제도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정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청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부지 63만3천524㎡에 대한 매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국토교통부의 오송 3국가산단 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조처다. 도와 시는 사업 시행자인 LH에 2032년까지 8년간 총 7천178억 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납부한다. 이 중 계약금 112억 원(충북도 96억 원, 청주시 16억 원)은 이달 중 납부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도는 K-바이오 스퀘어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 핵심 사업인 만큼 이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범
[충북일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졸업생 1명)나왔다. 수능 만점자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모든 문제를 맞히고 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을 의미한다. 올해 만점자는 지난해 만점자(11명)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와 영어는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된다. 수능 채점 결과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지난해 139점)으로 매우 어려웠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렵다고 평가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140점)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나, 1등급 구간 내 점수차가 11점(지난해 9점)으로 변별력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어도 1등급 비율이 3.11%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웠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는 1등급 비율이 6~8% 수준일 때 적정 난도로 평가된다. 영어 1등급 비율은 2018학년도 영어 절대 평가 도입 이후, 그리고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역대 최저치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영어 난이도 조절 실
[충북일보] 제천시 자율방재단의 운영 부실이 전방위적으로 드러나며 시의회의 집중 질타가 이어졌다. 재해보험 미가입, 회계 시스템 미흡, 특정 업소 예산 편중, 단장 선출 절차 위반 등 핵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기본 데이터조차 갖추지 못한 방재단 운영은 재난 대응 조직으로서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라고 규정했다. 550명으로 등록된 단원중 올해 재해보험 가입자는 113명으로 전체의 20% 수준에 불과해 사고 발생 시 책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핵심으로 제기됐다. 또 활동 인원과 장비 현황에 대한 기초 파악도 미비해 투명한 사업 집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가 드러났다. 방한복 546벌을 구매하고도 100벌 이상이 배부되지 않았고 장갑 지급 명세 또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여기에 경유 차량임에도 휘발유 결제 명세가 포함된 사례까지 확인되며 회계 관리 신뢰도도 흔들렸다. 이와 함께 2023~2024년 식대가 운영비의 다수를 차지하고 특정 식당에서만 59회 이용한 사실도 드러나 예산 집행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더해졌다. 특히 단장 선출 과정
[충북일보] 속보=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대학 육성 사업 등과 관련 4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에게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국·공립대학의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 2025년 4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공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지방대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대학 간 공유·협력을 촉진해 지역의 국·공립대와 사립대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장협의회 회장인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등 전국 국·공립대 37개교 총장과 이경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총장들에게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고등교육 정책 방향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한 뒤 지방대학 육성, 다층적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등 국·공립대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
[충북일보] 청주 장기실종 여성 살인 사건 피의자 김영우(54)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4일 김영우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지검 청사 앞에서 "피해자를 왜 살해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범행이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냐"는 물음에는 "이럴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했다"고 했다.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어떤 마음으로도 용서를 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질문이 이어졌지만 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김씨는 지난 10월 14일 밤 9시께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A(52)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A씨의 시신을 음성군의 한 업체 폐수처리조에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도 있다. 경찰은 4일 오전 9시 충북경찰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 김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김씨의 신상은 오는 1월 5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도내에서 범죄자 신상 정보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당원 주권' 강화를 내세워 공천룰 개편을 추진하며 당심 챙기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다. 지선이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 속에 출마 예정자들은 중앙당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 도내 선거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행사 참석 등으로 얼굴 알리기에 들어간 후보들이 늘고 있다. 앞으로 지방 권력 장악을 위한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지형 재편, 현직 단체장 수성 여부, 사법리스크 현역 출마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북 정치 지형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여소야대'로 바뀌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광역·기초단체장 12명 중 4명에 불과하다. 충북지사를 포함해 나머지 8명은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은 2022년 실시된 8회 지방선거에서 이 같은 압승을 거뒀으나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2·3 비상계엄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3년 만에 치러진 2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부터 22일까지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올해 마지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연말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온시장에서는 5일부터 17일까지 1만 원권 쿠폰 2장, 18일부터 22일까지 1만 원권 쿠폰 1장을 지급한다. 최소 3만 원 이상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해야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무작위 쿠폰이 발행된다. 불시에 앱 알림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이틀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혜택과 청주페이 인센티브 혜택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