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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성장 프로젝트 추진…경제 활동 참여·직장 적응

  • 웹출고시간2024.05.16 13:32:26
  • 최종수정2024.05.16 13:32:26
[충북일보] 충북도는 미취업 청년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카페(청년 Jump Station)를 조성한다. 구직 중인 청년 5천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경력 설계, 충북 특화형 취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 1천명에게는 전문 상담인력을 통한 심리 상담과 검사 등을 지원한다.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기업문화 점프 스테이션도 동시에 추진한다. 채용 후 1년 이내의 신입 청년 200명에게 조직 적응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기업 내 청년친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등도 운영한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17억3천만원, 도비 13억8천400만원, 시비 3억4천600만원 등 사업비 34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도내 거주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기업 모집은 예산 소진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교육 등 사업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사업 참여와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청년포털 홈페이지, 충북 청년성장 프로젝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년과 기업 모두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성안길 내 위치한 '청년카페'는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이달 하순 공사가 완료되면 개소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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