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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요식업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4.21 13:38:32
  • 최종수정2024.04.21 13:38:32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여명의 요식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생활인구(방문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괴산빨간맛페스티벌, 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4괴산고추축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024괴산김장축제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5개 기관(중원대, 한지체험박물관, 캠핑장발전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협약을 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관광 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식업 대표들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요식업계 매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뿐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인구로, 정부가 지난해 1월 도입한 개념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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