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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4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윤리‧인권부문 수상

에너지ICT 업(業)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인권영향평가 확대 등 노력

  • 웹출고시간2024.04.18 17:08:46
  • 최종수정2024.04.18 17:08:46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8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과 윤리‧인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National Industry Awards)’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관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한전KDN의 경영혁신 부문 3년 연속 수상은 한전KDN의 고유업무, ESG, 상생협력 등 경영 전반에 대해 국민과 상시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혁신 제안 플랫폼인 ‘국민제안 혁신 DESK’를 운영하고 MZ세대와 청년 직원 중심의 ‘ESG주니어보드‧비전플래너’ 등 전 임직원이 경영혁신 과정에 참여하는 조직 구성과 확대로 대‧내외적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 직원의 혁신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회사 전략방향과 연계한 4개 혁신전략(고객가치, 기술가치, 공공가치, 경영가치) 아래 8대 혁신과제와 46개의 실행과제를 추진하는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해 왔다.

AI 원격검침 고장진단시스템 구축, 증강현실(AR) 기반 지하시설물 실시간 관리 솔루션 개발 등 에너지ICT 기술력을 활용한 지속적 기술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스마트산단 및 스마트시티 확대 지원사업,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 수소와 해상풍력등 무탄소에너지(CFE)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통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화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DN은 윤리‧인권 부문에서도 꾸준한 실천을 통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전KDN은 경영진의 강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표현한 ‘고위직 청렴 리더 워크숍’을 통해 청렴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전 직원의 의견을 담은 ‘한전KDN 고위직 청렴 십계명’을 선정하는 등 경영진의 솔선수범에 대한 직원 시선을 통한 높은 만족도 제고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CEO와 보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청렴 간담회와 전 직원 대항의 갑질 근절 특강 시행, 협력사 행동규범 모니터링 확대 등 조직 내‧외부를 망라한 인권경영과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실천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인권영향평가 세부 항목 대폭 확대로 객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감정 노동과 관련한 내용을 추가해 지난해 인권영향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회사의 경영에 있어 전체 임직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올바른 경영혁신의 위한 필수 조건이다”면서 “지속적인 혁신 활동과 윤리‧인권 경영을 통해 국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전KDN만의 공감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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