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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군비부담률 92.5% 확대 지원

농가 자부담률 10%→7.5% 감소

  • 웹출고시간2024.03.13 13:04:26
  • 최종수정2024.03.13 13:04:26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군비 부담률을 90.0%에서 92.5%로 상향 조정했다.

군은 지난해 보험료의 90%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군비를 추가 투입한 것이다.

이로써 농가 자부담률은 10%에서 7.5%로 줄게 됐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다.

가입 희망자는 품목별 판매 기간 내 지역농협에 방문 가입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2천27개의 농가(농지 2천380㏊)가 보험에 가입했다.

작물 재해보험은 집중호우·태풍·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호우·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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