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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9 16:08:00
  • 최종수정2024.02.19 16:08:00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가 장애인복지타운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흥덕구 신봉동 장애인복지타운에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5월까지 국비 등 49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가와 놀이, 스포츠, 키오스크 교육, 사회적응 교육, 직업탐색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또 2031년까지 586억원을 들여 장애인복지타운을 1만3천508㎡에서 2만6천389㎡ 규모로 확충한다.

기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 직업적응훈련센터, 주간보호센터에 문화예술시설과 재활치료시설, 수련교육시설, 청주복지재단 등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빌리지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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