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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7 09:17:02
  • 최종수정2024.02.07 09:17:02
[충북일보] 청주시는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등 신종 3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스토킹·교제폭력이 폭행·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시민불안이 커지고 있고 신종여성폭력 대처방안 마련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

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스토킹치료회복프로그램, 디지털성범죄 특화프로그램, 통합상담소 교제폭력 종사자 인력 추가 예산을 확보해 피해자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에는 모두 1억2천7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스토킹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리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 성폭력 피해의 신고 접수와 이에 관한 상담, 피해자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무료 법률 연계 지원, 맞춤형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신종여성폭력에 대비해 통합상담소 교제폭력 상담인력도 1인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위 사업들은 통합상담소인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에서 사업수행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은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폭력으로 인해 상담 및 심리치료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있으면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043-268-3007~8)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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