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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호국영령 추모, 유가족 위로

  • 웹출고시간2023.10.30 13:45:05
  • 최종수정2023.10.30 13:45:05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관계자 등이 30일 충주시 호암지에 있는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30일 충주시 호암지에 있는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합동위령제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석 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총연맹이 앞으로도 계속 자유민주주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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