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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민 친화적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주민이 만족·감동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구현

  • 웹출고시간2023.10.30 13:48:36
  • 최종수정2023.10.30 13:48:36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접수 건수는 현재까지 219건이다.

여권 접수 시 임산부, 다자녀·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배려전담 창구'를 운영해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24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여권 신청도 가능하다.

71세이상 고령층과 중증 장애인 등에게는 1회 방문(ONE-STOP)으로 여권 신청과 발급을 해결할 수 있는 '딩동딩동 배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송 서비스 건수는 33건으로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인 안정감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11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365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법인전용 무인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법인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민원인의 의견 수렴·반영을 위해 주기적으로 민원품질평가 안내문도 발송해 적극적으로 수요자 중심 만족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지경아 민원소통과장은 "군민 불편·불만 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책 마련에 힘쓰며,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발굴해 군민 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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