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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8 15:14:43
  • 최종수정2023.06.28 15:14:43
[충북일보]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주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2천만원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지원대상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독ㆍ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100만원)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수급자ㆍ차상위 소유주택 등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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