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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 장마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배 관리 당부

예방적 약제 방제가 중요

  • 웹출고시간2023.06.28 15:07:33
  • 최종수정2023.06.28 15:07:33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 농가들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과원 지주대 고정과 철선 등을 강력히 조여주고, 배수로 주변 풀·흙 등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집중 강우로 과원이 유실 또는 노출될 경우 노출된 뿌리를 흙으로 덮어줘야 한다.

무엇보다 장마 기간에 발병하는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사과는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 복숭아는 잿빛무늬병,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을 중점으로 비가 잠시 멈추는 중간에 바로 방제해야 한다.

토양과 과실의 수분 증가로 열과(열매 터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나무 밑에 풀을 재배하거나 필름 등을 덮어 수분 변화를 줄여줘야 한다.

류지홍 소장은 "장맛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예방적 약제 방제가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는 장마철 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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