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롤러팀이 지난 20~26일 열린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에서 3,000m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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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보은군 탄부면 지덕저수지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가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수십 년을 살아도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며 저수지 생태계 전반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20일 보은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지덕저수지 물고기 폐사는 약 13일 전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수면 가장자리에서 일부 사체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체가 수초 사이에 걸리고 얼음 아래까지 퍼지면서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다. 현재는 저수지 곳곳에서 폐사가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상장2리 권남순 이장은 "처음엔 '좀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날이 갈수록 더 늘었다"며 "지금은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면 수천 마리는 돼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얼음이 녹기 시작한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하얀 배를 드러낸 사체들이 한꺼번에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폐사 어종은 붕어류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은 붕어 자원이 풍부한 저수지인데, 붕어가 이렇게 대량으로 죽는 건 처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부 주민들은 축사 분뇨 유입이나 외부 오염 가능성을 제기하며 철저한 원인 규명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의 확장으로 원점에서 재추진하는 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도내 시·군 공모와 자체 발굴을 통해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한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중 최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충북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를 시행했다. 조건은 △대지 면적 7천㎡ 이상, 건축 연면적 1만㎡ 내외 △광역 접근성 용이·대중교통 편리 △대규모 보존서고 운영 등 대지의 여유가 많은 장소 △광역자치단체의 행정 및 공공기관 인접 등이다. 도는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지역 문화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부지 발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 청주시와 충주시가 공모에 참여해 각각 1곳을 신청했고 TF가 청주 지역의 다른 1곳을 점찍었다. 도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최적지를 확정하기로 했다. 최적지는 접근성과 지역균형 발전, 건립·운영상 행정·재정 효율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된다. 대표도서관 건립의 조건인 문화체육관광부 사전 평가와 행정안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