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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종합 2위 목표 달성' 눈앞에

폐막 하루 앞두고 금 6, 은 4, 동 4개 수확

  • 웹출고시간2017.10.25 18:29:21
  • 최종수정2017.10.25 18:29:21

25일 청주 공군사관학교 성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럭비 고등부 준결승 충북-광주광역시 경기에서 선수들이 혈전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98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5일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2위에 랭크, '최종 순위 2위'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충북은 육상, 배구, 자전거, 정구 등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음성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개인도로경기에 출전한 장경구(음성군청)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전날 도로개인독주 45km 동메달의 설움을 날렸다.

2005년 창단 이후 여성선수로만 구성해 운영하던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올해 남자 선수 장경구와 유지상을 영입해 혼성팀으로 출전한 첫 전국체전이기에 장경구 선수의 금메달은 더욱 값지다.육상 남자고등부 10km 마라톤에서는 김홍곤(단양고3) 선수가 31분20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 2위로 들어온 박정우(서울 배문고3)를 5초(31분25초)차이로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1점이 소중한 충북에 단비를 뿌린 건 배구와 정구다.

배구 남고부(제천산업고)는 결승전에서 막강한 전북(남성고)을 만나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정구에서는 남고부(음성고)가 경기도(안성고)에 3대0으로 승리, 남자대학부(충북대)는 인천(인하대)을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소 부진했던 체급종목에서는 이날 레슬링 남고부 박정우(충북체고3)가 자유형-85kg급에 출전해 송지혁(전남)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했다. 복싱에서도 국가대표 김인규(플라이급‧충주시청) 등 6개 체급에서 결승진출에 성공해 6개의 은메달을 확보했고, 남대 라이트급, 남일 라이트헤비급, 여일 플라이급 등 아직 5개 체급이 진행 중이다.

남자대학부 라이트헤비급 박동현(서원대1)은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3관왕을 기대했던 역도 여고부 정윤아(63kg급.충북체고3)는 인상에서 90kg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용상에서는 1, 2, 3차를 모두 실패해 추가메달 없이 은메달 1개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서울과 종합순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충북은 남은 경기에서 서울과 맞붙은 경기는 모두 승리해 2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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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