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98회 전국체육대회 종합2위 주역 '충북고 럭비팀'

  • 웹출고시간2017.11.28 18:13:30
  • 최종수정2017.11.28 18:13:30
[충북일보] 전국체전은 종합채점방식으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개인경기도 그렇지만 득점비중이 높은 단체경기는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다.

98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불과 몇백 점차로 '종합2위'자리를 놓고 서울시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벌이는 상황이었다.

그런 면에서 충북고 럭비의 98회 전국체전 준우승은 값지다.

지난 2014년 제주체전 준우승이후 3년만이다.

충북고 럭비는 도내 대학, 실업팀이 없는 관계로 매년 전국체전에서 큰 부담을 안고 있는데다, 선수확보도 여의치 않아 그동안 이렇다 할 실적을 거두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선수구성면에서도 전체 23명중 1학년 12명, 2학년 7명, 3학년 4명으로 구성돼 타 시‧도 선수단에 비해 불리한 면이 많았다.

이번 체전에 대비해 동계훈련에 돌입, 체력을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4월 충무기 전국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상대팀 전력도 탐색했다.

D-100일 강화훈련에 들어가서는 전술 · 전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야간에는 상대팀 전력분석을 통해 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구성하여 착실히 실전에 대비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3년만의 값진 은메달은 조병구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의 열정과 선수, 지도자의 노력, 학부모와 학교측의 지원등 모두가 하나된데 힘입어 일궈낸 성과다.

조병구 충북럭비협회장은 "이번 체전에서 목소리가 쉴 정도로 열정적인 지도를 해준 김형기·우성일 코치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선수층이 얇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꿈나무선수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