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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땀의 현장을 찾아서-➂단양군청 여자탁구팀

탁구계의 블루칩

  • 웹출고시간2017.09.03 17:01:51
  • 최종수정2017.09.03 17:01:51

편집자

13년만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 대표선수단은 강도 높은 100일 강화훈련에 돌입, 경기력 향상과 정신력 강화에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다.
충북 대표 선수단이 필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강화훈련장을 찾아 그 땀의 열정을 느껴보고자 한다.
3. 단양군청 여자탁구팀

단체전 우승으로 탁구 고장 입지 굳힌다
[충북일보] 2002년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창단한 단양군청 여자 탁구팀은 지방자치단체 팀 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을 발굴·육성하면서 명실공히 전국강팀으로 발돋움했다.

이은희, 최문영, 이예람 등 국가대표들을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도자와 선수들이 합심헤 지난 15년간 각종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며 국내 유명 기업팀에 견줄 명문 구단의 반열에 올랐다.

단양군청은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대한항공, 삼성생명 등 기업명문 팀들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자리매김 해왔다.

창단 1년만인 2003년 전북에서 개최된 제8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2005년 히로시마오픈 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2009년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초청탁구대회 단체전 1위,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1위, 2013년 제59회 전국종별남녀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2014년 제60회 전국종별남녀탁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 1위(이예람)를 차지하는 등 국내기업 명문팀인 대한항공, 삼성생명 등과 어깨를 견주는 실력을 보였다.
현재 팀 구성은 박창익 감독과 이은희 코치의 지도아래 이예람, 김은지, 김하은, 김예닮, 김진혜 등 선수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해외 및 국내전지훈련을 매년 6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유명 기업팀 및 고·대·일 남자선수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팀 에이스인 이예람(29)은 2012년 삼성생명 탁구팀에서 이적해 6년간 각종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금년 전국체전에서도 키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제외한 기간에는 틈틈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어린이 탁구교실', '무료 강습회' 등을 실시하면서 기술지도와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 등 탁구저변확대와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단양군은 매년 2~3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민들이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전지훈련지로서도 인기를 얻는 등 명실상부 탁구의 고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창익 감독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상위입상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상위권 진입을 통해 탁구계의 블루칩 단양군청 여자탁구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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