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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5 15:37:45
  • 최종수정2017.10.25 15:37:45

전국체전에 출전한 증평군청 씨름단 소속 김진이 결승에서 만난 강원도 영월군청 임원진을 제압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전국체전에 출전한 증평군청 씨름단이 고른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4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씨름대회에서 증평군청 대표 선수인 장사급 김진은 결승에서 만난 영월군청 임진원을 2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진은 2015년 제 96회 전국체육대회 씨름종목 일반부 장사급(150kg)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백두장사 3회, 전국체전 우승 2회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증평군청 씨름단 7명의 선수 중 5명이 입상했다.

장사급(150kg)에서 우승한 김진을 비롯해 △역사급(110kg) 2위 박정진 △소장급(80kg) 2위 하관수 △용사급(95kg) 3위 윤승민 △경장급(75kg) 3위 신현수 등이 유감없는 실력을 보여 줬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은 연승철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로 이번 대회를 대비해 피나는 훈련과 연습의 결과였다.

특히 △충북 유일의 씨름 전용훈련장 △증평인삼배전국장사 씨름대회 개최 △전국 유일의 여성 씨름 심판 등 지속적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부흥에 앞장선 결과도 한몫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증평에서 개최된 제 98회 전국체전 씨름 결기 결과 충북은 총득점 1천251점을 획득해 1천259점을 획득한 경기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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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