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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잔칫집에 손님이 왕이다"

전국체전에 친절한 손님맞이, 충주의 진면목을 알려야

  • 웹출고시간2017.10.16 16:42:48
  • 최종수정2017.10.16 16:42:48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20일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과 관련, "친절한 자세로 손님을 맞이하고 내방객들이 충주의 진면목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16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상갓집에서는 상주가 죄인이고, 잔칫집에서는 손님이 왕"이라며 손님을 맞는 자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전국체전 개최의 주목적은 충주를 찾아온 내방객들이 우륵문화제, 농산물 한마당축제 등 체전 기간 동안 준비한 중원문화대제전을 함께 즐기며 중원문화의 멋과 진면목을 느끼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특히, 20일 개막식과 토·일요일로 이어지는 3일 동안은 3만 5천명의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내방객들이 행사장으로 발길을 옮길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숙소를 담당하는 보건소 등에서 직접 숙소를 찾아 홍보하고 선수단을 챙기는 서포터즈 팀과 협조해 행사장으로 안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친절의 출발점은 대화로부터 나온다"며 "손님이 말하기 전에 먼저 말을 걸어주고, 손님이 말할 때는 밝은 미소로 친절한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할 사항으로 자원봉사와 서포터즈 등 도움을 주러 온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현장공무원들이 이들을 잘 모시면 사기가 올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바, 협조를 잘 해서 성공체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요즘 행사가 많아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며 "쉬는 날에도 일터로 내몰 수밖에 없는 심정을 이해해 주기 바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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