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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선수단 전국체전서 창단 후 첫 금메달

박환 선수 단식서 국가대표들 연달아 물리쳐 '돌풍'

  • 웹출고시간2017.10.26 15:31:23
  • 최종수정2017.10.29 16:21:31

지난 25일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정구대회에서 음성군청 선수단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선수단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충청북도 대표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음성군청 정구선수단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음성군청 정구 선수단이 창단한 2002년 이후 전국체전 첫 금메달이자 단체전 첫 금메달이다.

이번 전국체전은 복식(2명), 단식(1명)이 1:1이 되면 다시 복식(2명)이 나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우·박환·남기성·황주연·남효주·김영선 선수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충청북도(음성군청 선수단)는 8강전에서 경기도와 2대0으로 완승하는 출발을 보였고, 준결승에서도 전라남도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대구광역시와 2대1로 신승을 거두며 충청북도가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특히, 박환 선수는 단식에서 국가대표들을 연달아 물리쳐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국의 선수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남상수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 우승은 음성군과 충청북도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음성과 충북의 정구 강하다는 것을 전국에 다시 알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음성군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서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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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