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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환영사 놓고 논란 지속

이시종 지사 유감 발언 불구
임순묵 도의원 5분자유발언서
"정치적 홍보 자리 아니다" 비난
김학철 의원 SNS에 "전당대회 의심"

  • 웹출고시간2017.10.24 18:18:14
  • 최종수정2017.10.24 18:18:20
[충북일보] 속보=이시종 충북지사의 전국체전 환영사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24일자 16면>

SNS에 비난 글이 올라온 데 이어 충주가 지역구인 도의원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자유한국당 임순묵(충주3) 도의원은 359회 임시회 2차 본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충주시민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한 대목이 있었지만 유독 이 지사의 환영사에서는 충주시민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 "이 지사는 충주시민에게 당장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의 환영사에서는 대회유치와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준 충주시와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과 배려는 존재하지 않았고 각종 아부성 발언만 난무했다"며 "개회식에서 각종 치적 홍보와 자화자찬 쇼만 있을 뿐 충주에서 열리는 대회라고 생각하기 무색할 만큼 충주시민들은 철저히 외면당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성화 마지막 주자와 함께 깜짝 등장했던 이 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보며 과연 충북도민들과 충주시민들이 무엇을 생각했겠냐"며 "마지막 배려라고 할 수 있는 성화의 마지막 점화도 충주관련 인사가 아닌 엉뚱한 사람들이 나와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충주시민들은 적지 않게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체전 개회식은 정치적 홍보의 자리가 아니다"라며 "성화의 점화는 충북도민과 충주시민들에게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는 자들이 아니라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의미를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고도 했다.

무소속 김학철(충주1)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에 "대회사, 환영사, 치사, 격려사 등 누구의 말 속에도 충주 시민의 열성과 배려를 고마워하는 단어는 단 한마디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마지막 성화 주자는 전국체전이 체육인의 축제인지 정치인 전당대회인지 그 정체성을 의심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0일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 환영사를 두고 SNS 등에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자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유감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개막식 성공의 1등 공신이신 충주시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러한 감사의 뜻을 개막식 환영사에서 전해드렸어야 했는데 환영사의 성격상 그러지 못해 서운해하실 충주시민들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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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