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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및 경기진행요원 단복선정

  • 웹출고시간2017.09.05 17:01:18
  • 최종수정2017.09.05 17:01:28

선수단복

[충북일보] 충청북도체육회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임원과 경기진행요원 단복을 선정했다.

충북체육회는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단복 디자인심의회를 개최해 기본적인 디자인을 선정해 단복제작 업체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전체 6개사 시제품을 접수해 업체별 프리젠테이션을 참고해 디자인, 색상 특히 재질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협상 1순위 대상자를 확정하고 시제품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 결정하고 9월 중순경 선수단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단복은 13년만에 열리는 개최지 특성을 살려 선수임원과 경기진행 요원 등 모든 체전 관계자들의 단복을 충북을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모티브로 색상과 디자인을 통일하여 소속감 및 일체감을 강조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선수단은 선수 1천335명, 임원 379명 등 모두 1천714명이 참가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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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