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만 세워두고 추진이 불투명 했던 진천경찰서 청사 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다.5일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사업에 키를 쥐고 있던 기획재정부가 부지 맞교환에서 매입 쪽으로 우회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진천경찰서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 이전 문제를 논의했고 신축 부지 터를 진천읍 송두리 농기계임대사업장으로 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그동안 진천경찰서는 진천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 교통체증 등 만성 민원을 초래했다.게다가 청사 뒤편의 모텔 난립, 낡고 비좁은 청사 및 주차공간 부족, 도시계획변경 등에 따른 경찰서 이전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진천군과 진천경찰서는 지난 2008년 진천읍 성석리 옛 경일석재 터로 청사를 이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그러나 사업 진척없이 말만 무성한 채 7년여의 허송 세월을 보냈다. 이후 지난 2013년 진천읍 송두리 농기계임대사업장 자리를 새청사 터로 변경하면서, 기획재정부 실사가 진행됐다.하지만 이 또한 예산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현 청사 터 4천481㎡(감정가 112억원)와 신설 청사 터 2만8천944㎡(감정가 66억원)의 감정가격이 46억원 가량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결국 기획재정부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송두리 터 일부를 우선 매입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 사업이 급 물살을 타게 됐다.현 상황이라면 이르면 오는 2017년 착공, 2018년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진천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청사 이전이 본격 추진 되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 진천군과 원활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는 4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교통사고예방 및 미아·가출인 등 각종 신고 활성화를 위해 관내 모범운전자회와 개인택시, 택시업계 3회사, 버스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 덕산파출소(소장 연광흠)이 상습적으로 관내 슈퍼 등에서 물품을 훔쳐온 불법체류자 외국인 A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덕산면소재 한 슈퍼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뒤 주인 몰래 감자와 생필 품 등 2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3차례 걸쳐 훔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물건을 도난당했다는 슈퍼 주인으로부터 신고전화를 받고 도난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슈퍼 내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 용의자가 외국인 이라는 것을 특정하고, 덕산면 주변 인력직업소개소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던 중 주거지에 은신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와 농협진천군 지부는 지난 6일 오후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농협 진천군지부(지부장 마낙영)와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진천서와 농협 군지부는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계도·홍보하고 선거사범 발생 때 신속한 수사가 진행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조합장선거 출마예정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과 주요 위반사항을 설명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한편 진천군에서는 모두 8곳(농협 6, 축협 1, 산림조합 1)에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진천 / 조항원기자
올초 부임한 신임 정희영 진천경찰서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잔잔한 칭송을 듣고 있다.정 서장은 부임 첫날 부터 지역 노인정 순회를 실시하며 현장 치안활동에 나서고 있다.그는 노인정 방문때마다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 피싱 대처 요령 등을 전파하며 취약 계층 민심을 아우르고 있다.주민과의 대화에서도 멀리 객지에 나갔다 돌아온 친 아들처럼 어르신들과 정감 어린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불편하거나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겨 듣고 그자리에서 해결 유무를 알려주는 즉답행정을 펼치고 있다.지역 어르신들은 "예전에 거의 볼 수 없었던 경찰서장의 동네 방문에 다소 의아하고 당황했다"며 "큰절까지 하면서 자식처럼 친근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정 서장은 "항상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는 평소 부모님의 말씀을 따른 것뿐인데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기회가 닿는대로 10여차례 더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해드릴 생각이다"고 했다.실제 정서장은 문백면의 한 노인정에서 '주민통행이 잦은 마을 앞 도로가 과속을 일삼는 차량들로 교통사고에 큰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민원을 듣고 곧바로 관련 대책을 강구하라고 해당 부서에 지시하는 등 현장감 있는 치안행정을 하고 있다.정 서장의 이같은 현장 행정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과거 터부적이며 강한 경찰공무원의 인식이 정감있고 자상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반기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눈부신 활동을 벌이고 있다.순수한 외국인들로 구성된 이들 방범대원 11명은 경찰서 직원들과 합동으로 진천 읍내 일대에서 야간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이들 방범대원들은 주로 외국인이 많이 통행하는 터미널과 재래시장 등 야간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위주로 돌며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10개국으로 구성된 외국인 방범대원들은 언어가 같은 외국인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해 주며 경찰 업무를 전파하고 있다.외국인 자율방범대장 아사드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외국인범죄 때문에 선량하게 생활하는 대다수의 외국인들이 잠재적인 범죄자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 진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열심히 활동해 진천 지역에서 만큼은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밤 8시∼10시지 진천읍, 이월면, 광혜원면, 덕산면 등 소재지 외국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관들과 함께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65대 진천경찰서장에 취임한 정희영 신임 서장은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옥천출신인 정 서장은 1995년 간부후보생 43기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후 경기청 수원중부서 정보보안과장, 경기청 정보3계장, 경기청 치안지도관, 대전청 경무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정 서장은 "형식적으로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을 위해 해 왔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청렴한 경찰이 되어 주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진천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경찰서(서장 김홍근)는, 31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과·계장, 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공원 만들기 대책보고회를 개최 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홍근)는 11일 오전 9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정기 승진자들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진천경찰서 (서장 김홍근)는 6일 오전 진천 바이오 마이스터 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 교사,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 배부 및 117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흥근) 덕산파출소는 5일 덕산면 합목리 소재 ㈜계룡건설 산수산업단지 건설현장사무실에서 공사 현장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봄철 도난예방 및 안전사고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5일 진천경찰서를 초도 방문하고, 유공경찰관을 포상하고 경찰협력단체, 교육청 장학사, 주민대표 등 30여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윤 청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을 비롯해 주폭(酒暴)척결, 어려운 서민경제 상황을 악용한 악성 지능 경제사범에 대한 직원들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현장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윤 청장은 "부서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에 의한 내부만족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 받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경찰서(서장 김홍근)는 17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유공경찰관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홍근)는 12일 진천읍사무소 앞에서 군청,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육성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근절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홍근)는 28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